왔다!!!
역시 휴일도 없는 편의점 배송이 좋습니다.
금요일 오후에 주문했는데 토요일, 일요일 열심히 달려서 오늘 오전에 도착했네요.
단점은 직접 편의점에 가서 수령해와야 한다는 건데
특히 이번엔 문제가 심각했습니다.
집에서 편의점까지 5분 남짓 걸어가야하는데
사진에서 보이듯이 크기가 큰 만큼 무게가 꽤 나가더군요. -_-;;;
집으로 오는 동안 헉헉 대면서 돌아왔습니다.
체중계를 이용한 무게 측정.
역시 무게가 꽤 나가네요.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숨은 찼지만 마음은 즐거웠습니다. 흐흐
작년 가을에 나왔을 때 가격의 압박으로 지르지 않고 참았던 물건.
결국 지난 금요일에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일단 그 위에 얹혀있는 물건부터.
'슬램덩크 그로부터 10일후'입니다.
기념 이벤트로 폐교의 칠판에 이노우에 타케히코씨가 그린 그림들을
사진으로 찍어서 낸 책이라고 합니다. 평이 꽤 좋더군요.
큰 거 지르는 김에 끼워서 질러 봤습니다. ^^;;
이제 본편.
중학교 때 만화 주간지 (챔프였나?)에 부록으로 몇 페이지씩 연재 되던 거
열심히 보던 기억이 나네요.
저하고 비슷한 나이나 약간 더 많은 분들은 그 때 연재 되던
슬램덩크와 93년에 방영한 TV 드라마 '마지막 승부'의 영향으로
농구를 하던 사람들이 꽤 많았습니다. ^^;;
지금까지 집에 있는 만화책을 다 합해도 20권이 안되는데
한꺼번에 떼로 질러버렸네요. 크
![사용자 삽입 이미지](https://t1.daumcdn.net/tistoryfile/fs4/20_26_10_2_blog17401_attach_0_2.bmp?original)
하지만 결제는!!
현금이나 카드를 쓰지 않고 출혈 없이 질렀습니다. --v
오늘 오후에 농구하러 나갈 건데 그 전까지 슬램덩크를 읽으면서
'이미지 트레이닝'!!! (아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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