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게 그런 거지

身邊雜記 - 2008年 2月 16日

terminee 2008. 2. 16. 17:48
i) 하루 종일 짐 나르기.

얼마 전부터 어머니께서 벼르시던 작업.

제 방을 시집 간 동생 방으로 옮기고 가구들 자리 좀 바꾸고 하는 작업을 오늘 했습니다.

오전 11시 쯤 일어나서 여지껏 쉬지않고 옮겼는데 아직도 정리가 덜 끝났네요. -_-;;

뭐 중간에 인터넷 선을 이 방에서 저 방으로 옮겨주러 기사 아저씨가 와서

잠시 옆에 서서 지켜보고 있었던 시간도 있긴 했습니다만...

책장하고 컴퓨터 책상 옮기는 게 아주 빡세더군요.

안에 들어있는 것들 다 빼고 가구 옮기고 내용물 다시 옮겨서 집어넣고...

방만 옮겨도 이 난리인데 이사는 정말 빡세겠습니다.

포장 이사의 위대함을 느끼게 해주더군요. -_-;;;

여하튼 방을 옮겨서 겁나게 넓어졌습니다.

사실 이 방이 그렇게 넓은 건 아닌데 제가 예전에 쓰던 방이 상당히 좁았습니다. --a

옮긴 방에 대해서는 내일쯤 다시 한 번... ^^


ii) 그래서 오늘의 일정

원래는 세 시쯤 농구하러 갔다가 집에 와서 씻고 저녁에 있는 약속에 나갈 생각이었습니다만

짐 옮기는 게 의외러 죽어라 오래 걸리는 바람에 농구는 관두고

지금 약속에 나가는 것도 귀찮은 상황이 됐습니다.

그래도 안 나갈 수는 없고... -_-;;;

대학교 다닐 때 교양 강의 들었던 선생님과 쭉 해오는 모임이 있어서 나갑니다.

그 선생님이 서울여대에도 강의를 나가셔서 여자 분들이 꽤 나온다는 것 때문에

제가 기를 쓰고 모임에 나가는 건 아닙니다.

어쨌든 다녀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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