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게 그런 거지

身邊雜記 - 2008年 2月 17日

terminee 2008. 2. 17. 19:29
i) 그제 받은 선물

그제 저녁에 성당 후배 한 녀석을 만났습니다.

저하고 걔하고 생일이 일주일 정도 차이가 나서 (이미 한참 지나갔지만...)

만나서 저녁 먹고 서로 선물 주기로 약속을 했었던지라... ^^

선물은 알아서 고르긴 귀찮으니 서로 찍은 물건을 사주기로 했는데 후배 녀석이 원하는 물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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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계산 두드리는 일을 하는지라 계산기가 중요하다고 하더군요.

저거 사 줬더니 상당히 좋아했습니다. ^^

제가 받은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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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껍데기.

후배 녀석이 사무실에서 서류 봉투로 제작한 포장지와,

화분에 장식 돼 있는 큰 리본 잘라서 직접 만든 작은 리본입니다. ^^a

내용물은 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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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나 형님의 베스트 앨범.

'Smooth'로 음악 인생 30년 넘어서 처음으로 차트 1위라는 걸 해 봤다는 산타나지만

음악은 다 좋습니다. 지금도 듣고 있습니다.

아... 이 기타 연주... ㅠㅠ

기타 히어로3 게임에도 산타나의 'Black Magic Woman'이 들어있습니다.
(이 앨범에는 이 곡이 중간에 기타 솔로부터 잘린 짧은 버전으로 들어가 있어서 아쉽습니다.)


ii) 어제 옮긴 방

옮기기 전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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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밖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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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 만한 방


누워서 좌우로 팔도 쭉 못 펴는 좁은 방입니다.

시집간 동생이 쓰던 방으로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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훨씬 넓습니다. ^^

별로 쓸모 있는 물건들은 아니지만 보고 있으면 왠지 뿌듯한 물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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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기고나니 역시 넓어서 좋습니다. ^^


iii) 오늘 먹을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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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저녁 식사. 치킨 한 마리와 맥주 2000cc.

애니 보면서 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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