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게 그런 거지

身邊雜記 - 2007年 12月 7日

terminee 2007. 12. 7. 22:28
i) 내일도 역시.

특별한 일 없는 주말이므로 스노보드 타러 갑니다. ^^

아침부터 오후까지 죽어라 달리다 오겠습니다.

일찍 일어나야 하므로 오늘도 일찍 취침. 이거 쓰고 바로 자러 갑니다~ ^^



ii) 몇 년 만이냐...

내일 가져갈 짐들을 챙기다가 생각해보니...

내일 신을 양말이 없는 겁니다.

빨래 널어둔 데 가 봐도 건질 건 없고... -.-

극강 귀차니즘을 발휘하여 오늘 신었던 것 그냥 하루 더 신을까...

잠깐 생각도 했지만 하루종일 두꺼운 부츠 신고 운동 할 건데 그러긴 싫더군요.

그래서 군대 제대하고 처음으로 손으로 양말 빨래 했네요. 크.

군대에 있을 때는 매일 하던 일인데...하는 생각도 들고,

잠깐 앉아서 빨래 하는 동안 옛날 생각 많이 나더군요.

양말 때문에 잠시 예전 추억에... ^^;;;



iii) SET

오늘 오전에 글 썼던 영어 말하기 듣기 시험.

집에 와서 그냥 봐버렸습니다.

지난 번에는 사무실에서 봤는데 주위에 사람이 있으니 정확하지 않은 건

선뜻 입 밖에 안 나오더군요.

'문장 듣고 따라 말하기' 같은 부분 할 때, 완전하지 않아도 대충 떠들어야 점수를 받을텐데

지난 번에는 그러질 못했습니다.

사실 그래서 다시 보면 확실히 점수가 오를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다시 보고 싶기도 했고요.

오늘 집에서 아무도 없을 때 했더니 점수 올랐네요. ^^
(시험 보고 몇 분 지나면 인터넷으로 점수 확인이 가능합니다.)

회사에서 '해외 우선 파견'의 말도 안되는 혜택을 준다는 그룹에 들어갈 자격을 충족해 버렸습니다.

이제 해외 나가라고 하면 회사 때려쳐 버리는 일만 남았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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