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것/애니/만화/영화 63

'에반게리온 新劇場版:序' OST 발매 기념 PV

에바 신극장판 PV라길래 또 우타다 히카루씨의 노래를 기대 했는데 이번엔 다른 거군요. ^^ 'Angel of Doom'이라는 곡입니다. 일단 느낌은 괜찮네요. 영상은 TV판에서 봤던 장면들도 많고, 아닌 거 같은 장면들도 있고... 뭐 TV판 다시 본지도 꽤 지났으니 기억이 잘 나진 않습니다. 이번 개봉 하기 전에 복습이라도 해둬야 하나... --a 이전에 나온 PV post 2007/07/23 - '에반게리온 新劇場版:序' 트레일러 2007/08/12 - '에반게리온 新劇場版:序' 새로운 PV

내일은...

내일은 그렌라간 방영하는 날!! 요즘 가장 기다려지는 작품입니다. 특별히 메카물을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그렌단의 열혈에는 타오를 수 밖에 없습니다. ^^ 듣기로 27화 완결이라니 이번 주, 그리고 다음 주면 끝이네요. 마지막으로 갈 수록 더욱 타오르게 만들고 있어서 계속 기다리고 있습니다. --b 이 불꽃 같은 분위기 계속 살려서 스토리의 마무리도 멋지게 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이 포스트... 지난 주 방영분을 보고 바로 올리고 싶었는데 게을러서 이제야... -_-;;; 아래 영상을 올리고 싶었습니다. ^^ 그리고 이 부분에 나오는 음악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싱글이 나오든 OST에 함께 나오든... 어서 나왔으면 좋겠네요. 킹 키탄 기가 드릴 브레이크!!!!! (9월 16일자 24화를 아직 안 보..

영화 '화려한 휴가'를 보고...

영화 '화려한 휴가'를 보고 왔습니다. 제 개인적인 감상과 뭐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80년 5월에 광주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시는 분들은 제 글은 읽지 않으시더라도 이 영화든, 인터넷에 있는 자료든 한 번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글이 길어져서 작은 주제별로 나눠 접습니다. 광주 민주화 운동에 대해 좀 아시는 분들이나, 이 영화에 대해 들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영화의 제목 '화려한 휴가'는 당시 광주 진압 작전의 실제 작전명이었습니다. 저 작전명을 알게 된 게 고등학교 때였나 그랬는데, 어처구니 없는 네이밍 센스에 경악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라크에서 미군이 썼던 '사막의 폭풍'이나 '충격과 공포' 같은 작전명은 상당히 양반이지요. 당시 군부의 행위..

'에반게리온 新劇場版:序' 트레일러

저는 에바 10주년 기념 앨범이 발매 됐을 때 그 단어를 처음 들었습니다. "사골게리온"이라고 하는... ^^;;; 가이낙스는 정말 이거 하나 가지고 오래오래 잘도 우려먹습니다. 그렇게 우려내도 뭔가 국물이 나오니까 우려내는 거라고 생각도 합니다. 10주년 기념 앨범이고, 수도 없는 피규어고 간에 내놔도 내놔도 어지간히 팔리니까 내놓는 거 아닐까요. 그 정도로 원작 자체가 두터운 팬층을 만들어 냈으니까 가능한 거겠지요. 애니 하나 잘 만들어서 이렇게 오래오래 상품을 만들어내서 팔아먹을 수 있다는 것,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우려먹네 어쩌네 해도 잘 만든 건 잘 만든 거다 싶네요. ^^ 어쨌거나... 하려는 얘긴 그게 아니고. 올해 사골에반게리온의 새로운 극장판이 개봉을 하지요. 더 만들어 낼 ..

'초속 5cm' 감상 (감독 신카이 마코토)

어제 분당까지 가서 사랑니 두 개를 냅다 뽑은 뒤에 바로 상암 CGV로 달려가서 '초속 5cm'를 봤습니다. 세 개의 이야기로 이루어진 내용 중에 첫 번째 이야기가 몇 달 전에 먼저 공개가 됐었지요. 그 때 보고는 뭐라고 정리하기 힘든 느낌을 받았습니다. 사실 그렇게 재미가 있는 것도 아니고, 영상미 말고는 그다지 내세울 것도 없어 보이는 작품인 듯 했지만 왠지 개봉하면 꼭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지요. 내용은... 뭐 건너뛰고. (미리니름이 되기도 할 거고... 귀찮기도 하고... ^^;;) 보기를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한 시간을 간신히 넘기는 요즘 영화치고 짧은 러닝 타임. 보기에 따라서는 결론도 없고 맹숭맹숭한 마지막 때문에 엔딩 크레딧이 올라갈 때 극장에서 몇몇 사람들 반응은 역시 "뭐야, 끝이..

Anime 'Romeo×Juliet' Opening

지난 번에도 곤조에서 제작한 작품(Red Garden)을 포스팅 했었는데 또 곤조로군요. 특별히 좋아하는 건 아닙니다만 어쩌다보니... ^^ 일단 설정에 대해 간단히 얘기하자면 가상의 도시 '네오 베로나'에서 ('로미오와 줄리엣' 원작의 배경은 그냥 '베로나'지요.) 과거에 도시를 다스리던 캐퓰럿 집안의 유일한 생존자 줄리엣과 캐퓰럿 집안을 몰살시키고 도시를 지배하게 된 몬타규 집안의 로미오의 사랑 이야기 입니다. 원작과는 살짝 다른 설정이지요. 원작과 다르다...라고 하기도 뭐 한 것이... 원안(原案)은 Whilliam Shakespeare, 원작은 GONZO×スカパー·ウェルシンク네요. -.- 원래 '로미오와 줄리엣'를 쓴 사람은 William Shakespeare지요. ^^;; 저기 일본어는 '스카..

らき☆すた(럭키☆스타) 1화 감상!!

원래 볼 생각 없던 작품. 얼마 전에 교토 아니메 제작이라는 거 알고는 봐야하나... 잠시 고민. 그래도 어지간하면 안 보려고 했는데... (일주일에 보는 작품 수를 줄여보려고 노력하는 중인지라...) 그러나... 애사에 올라온 OP 영상. 초반 별 쏟아지는 장면하고 타이틀 글자 디자인이 하루히를 딱 떠올리게 만드는 오프닝. 뭐 일단 노래에 완벽하게 맞춰 춤을 추는 오프닝이라는 것부터가 같으니... '1화는 일단 한 번 보자...'는 마음으로 자막이 나오길 기다려 감상. (자막도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제작자이신 Catch님께서 충동 자막 제작!! ^^;;) 별 것도 없는 듯한 빵 먹는 저 장면에서 왠지 꽂혀버렸음. 원래 귀여운 캐릭터 같은 거에 그리 끌리진 않는데... 귀여운 캐릭터 + 어울리지 않는 성격..

요즘 가장 좋아하는 배우 蒼井 優 (아오이 유우) ^^

1985년 8월 17일 일본 큐슈 후쿠오카 출신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발레를 했구요, '하나와 앨리스'에서 그 실력을 보여줬다고 합니다. (이 영화 못 봤어요. ㅠㅠ) 특기는 역시 발레, 탭댄스, 피아노. 데뷔는 1999년 뮤지컬 '애니'. 일단 사진부터 몇 장 깔고 들어갈까요. ^^ Filmography (Cine21의 배우 정보를 참고하여 약간 편집했습니다.) 릴리슈슈의 모든 것 (リリィ シュシュのすべて, 2001)… 츠다 시오리 역해충 (害蟲, 2001)… 나츠코 역우연히도 최악의 소년 (偶遇極惡少年, 2003)… 하라다의 여자친구 역하나와 앨리스 (花とアリス, 2004)… 아리스가와 테츠코(앨리스) 역변신 (変身, 2005)… 하무라 메구미 역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 (龜は意外と速く泳ぐ,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