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게 그런 거지

身邊雜記 - 2010年 11月 30日

terminee 2010. 11. 30. 23:14
i) 11월 마지막 날

회사에서는 어제, 오늘 계속 완전 의욕 없고 몸은 축 늘어져서 일을 거의 못 했네요.

아무 것도 할 생각이 안 듭니다. 특별히 피곤한 것도 아니고

무슨 일이 있는 것도 아닌데 이상하게 늘어져 있습니다.

휴가 내고 스노보드나 타러 갔으면 좋겠네요.

12월 중으로 한 번 저지를 예정입니다. 평일에 휴가내고 보드타러 가기!! ^^

어쨌거나 이렇게 어영부영 하는 사이에 11월도 다 갔습니다.

올해도 한 달 밖에 안 남았네요.

이룬 건 개뿔도 없고 저지른 건 사고 밖에 없는 2010년이 될 것 같습니다.

게다가 11월은 여기저기서 술을 하도 퍼먹고 다녔더니 카드로 긁은 술값만 50만원이 넘는... -_-;;

에라 모르겠다. 남은 한 달도 대충 막 살아볼랍니다. 크크


ii) 갖고 싶던 BD들!!


<아바타>와 <터미네이터 2>의 BD입니다.

<터미네이터 2>는 정말 오래전부터 갖고 싶던 타이틀이었는데

제대로 된 DVD를 구하기도 어렵고 해서 기다리기만 했던 물건입니다.

드디어 BD가 나와줘서 냅다 질렀습니다.

<아바타>는 세 개의 버전이 들어가 있습니다.

처음 극장에 개봉했던 버전 (Original Theatrical Release)
확장판으로 재개봉 했던 버전 (Special Edition Re-Release)
극장에 걸린 적 없는 새로운 확장판 (Collector's Extended Cut)

케이스도 스틸북이고, 메이킹북도 포함 돼 있고.


참 맘에 드는 패키지이긴 합니다만...

한 가지 아쉬운 건 부가 영상 디스크들에 한글 자막이 없습니다. -_-;;;

일단 들리는 데까지만 들으면서 감상은 해보겠지만... 쩝

그리고 <터미네이터 2>도 스틸북으로 주문했는데 일반 케이스가 왔더군요.

쇼핑몰이 미쳤나 하면서 전화를 하려다가 혹시 내가 주문을 잘못한 건 아니겠지 하면서

확인하려고 들어가 봤더니 제작된 스틸북 케이스가 불량이라 다시 제작 들어가고

일단 일반판을 보낸다고 공지가 되어있더군요. 나중에 케이스만 다시 배송.

과연 얼마나 잘 만들어 오는지 보겠습니다. 크크

11월의 뿌듯한 지름 두 개.
(사실은 10월에 지른 겁니다. 예약 주문이라 11월에 받았을 뿐...)

이렇게 11월이 지나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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