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게 그런 거지

身邊雜記 - 2010年 11月 23日

terminee 2010. 11. 24. 00:15
i) Rest In Peace.

북한의 목적도 불분명한 정신나간 공격에 목숨을 잃은 이들의 명복을 빕니다.


ii) 피로.

지난 일요일엔 푹 쉬었다고 생각했는데...

이상하게도 이번 주에 계속 피곤합니다.

피로의 원인이라면 생각할 수 있는 건 딱 한 가지. 술. -_-;;;

곰곰히 생각... 내가 언제 언제 술을 먹었더라...

11일 목요일 수영 선생님 그만 둔다고 해서 환송회 한 잔.

12일 지난 번에 봉사활동 가서 같이 일했던 동생들 중 일부 데리고 한 잔.

13일 대학교 후배들하고 대낮(오후 세시 반)부터 한밤(오전 두시)까지 술판.

17일 성당 후배하고 한 잔.

19일 봉사활동 같이 갔던 동생들 전부 데리고 한 잔.

20일 집에 동생이 놀러와서 같이 축구 보고 영화 보면서 한 잔.(이라지만 혼자서 매화수 네 병)

11월 중순 열흘 중에 6일을 술 마셨네요.

이러니 하루 이틀 쉰다고 피로가 풀릴 리가...

이번 주는 좀 쉬어줘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생각대로 잘 될까 모르겠습니다만. 크


iii) 아시안 게임

요즘 퇴근하고 집에 오면 아시안 게임본다고 수영을 안 가고 있습니다.

이대로 나가면 이번 달에 반도 못 가겠네요.

수영 시작하고 5개월 만에 이렇게 계속 안 가긴 처음.

오늘도 계속 뉴스 보고 그러다가 안 갔네요.

이대로 무너질 것인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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