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게 그런 거지

身邊雜記 - 2010年 7月 30日

terminee 2010. 7. 30. 17:45
i) 컴퓨터 구입

간만에 크게 한 건 했습니다. ^^

그전에 쓰던 컴퓨터를 산 게 05년인가 06년인가...

중간에 비디오 카드는 한 번 바꿨지만 일단 CPU가 오래된 거라

이래저래 애로사항이 좀 있었습니다.

새로 사야겠다는 생각은 작년부터 했는데 어찌어찌 그냥 뭉개다가...

이번에 스타2 나온 기념으로다가 질렀습니다!! ^^;;;

스타 많이 하지도 않으면서 이런 소리를 하니 스스로 '핑계'라는 느낌이 확 드는군요. 크크

스타는 싱글 캠페인만 하고 멀티는 안 합니다. ^^

어쨌거나 진짜 이번엔 사야겠다는 맘을 먹은 게 화요일.

대충 살펴보고 문의하고 상담 받고 어쩌고 하고는 주문한 게 수요일.

지른 김에 빨리 받자는 생각으로 배송 방법은 '퀵 서비스'를 선택해서 그날 밤에 바로 받았습니다.

듀얼 모니터!!

듀얼 본체!! (응?)


새로 산 모니터는 24인치 LED 백라이트 모델입니다.

생각보다 부품들이 무지하게 싸더군요.

저런 사양의 LG 모니터가 30만원 조금 넘는 정도고,

1테라 하드 디스크가 7, 8만원 정도? 그래서 생각보다 돈을 덜 쓸 수 있었네요. ^^

모니터는 예전에 쓰던 19인치 모니터와 함께 듀얼로 쓰고 있습니다.

회사에서는 몇 년 째 듀얼 모니터를 쓰고 있는지라 뭐 신기하다거나 적응 안 되는 건 전혀 없네요.

사진에 본체 두 대가 다 돌아가고 있는 건

예전 시스템의 하드에 있는 데이터를 옮기는 중이라 그렇습니다.

두 대 다 공유기에 물려 놓고는 네트웍 드라이브 연결해서 파일 카피 해놓고는

애니보고 게임하고 놀고 있습니다. ^^

새 컴퓨터의 OS는 Win7.

몇 달 전에 컴퓨터 새로 사면 쓰려고 정품 구입해 놓은 걸 이제야 써먹네요. ^^

새로운 OS에는 아직 적응 중입니다.

평일에는 컴퓨터 앞에 앉는 시간도 길지 않은 데다가

요즘은 OS에 적응하기 보다는 게임을 하고 노는데 시간을 더 써서 빨리 적응이 안 되네요. ^^a

어쨌든 새 컴퓨터 사니 좋습니다. 크크


ii) 피싱 메일

낮에 온 메일 중에 하나를 보니 예전에 알던 중국인 친구가 보낸 메일이 있더군요.

한 때는 메일 주고받고 했었는데 연락 안 한지 몇 년 된 친구.

이 친구가 뭔 일인가 했는데 무슨 사이트에 초대하는 메일이더군요.



페이스북 같은 건가 싶긴 했지만 제가 의심이 좀 많은지라 그냥 들어가 보지 않고

사이트 이름인 'Jhoos'를 검색엔진에서 찾아봤습니다.

역시... 피싱 사이트라더군요. -_-;;

비밀번호 요구도 하고 낚인 사람 주소록에 있는 사람들한테 이런 피싱 메일을 또 뿌린다더군요.

검색 결과를 보니 3, 4년 전에도 이 사이트에 대한 이야기가 있는 것 같은데

참 오래도 해먹네요. 혹시 모르셨던 분들 계셨다면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


iii) 게임을 해야 한다!!

최근 나오는 PS3 게임들에는 관심 생기는 게 없어서 쉬고 있었는데...

예전에 중고로 사두고 아직 안 했던 언챠티드2를 해야한다는 게 며칠 전에 생각났습니다.

거기다가 컴퓨터도 새로 샀고, 스타2가 공개됐지요.

이것도 좀 해보니 겁나게 재미있는데다가 '도전 과제'라는 게 생겨서 파고들게 만들더군요.

싱글만 하고 멀티를 안 하는지라 실력이 없어서 도전과제가 초반부터 만만치 않습니다. -_-;;;

스타 공부 좀 해야겠어요. 크

거기다가 또.

일주일 뒤에는 Wii로 뉴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국내 발매됩니다.

이것도 달려줘야 하고...

큰일이네요. 해야 할 게임은 잔뜩인데 시간이 없습니다!!!

여름휴가 계획이 딱히 없었는데 이거 휴가 내고 게임이나 죽어라 해야할까 봅니다. ^^;;

'사는 게 그런 거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혼잣말 - 10.08.16  (10) 2010.08.16
사진 - 최근에 겪은 일들  (12) 2010.08.09
身邊雜記 - 2010年 7月 25日  (18) 2010.07.25
身邊雜記 - 2010年 7月 21日  (18) 2010.07.21
身邊雜記 - 2010年 7月 15日  (14) 2010.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