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게 그런 거지

身邊雜記 - 2010年 2月 16日

terminee 2010. 2. 17. 00:25
i) 기타 연주

오늘 '한국인 최초로 유튜브 1억 view 달성'이라는 신문기사를 보고는

관심이 생겨서 누구인지 한 번 봤습니다.

14살짜리 기타리스트더군요.

좀 찾아보니 TV에도 나오고 그래서 아는 분들 많으실 듯 하네요.

'정성하'라는 친구인데 동영상을 보니 엄청나네요.

치는 기타는 보통 포크기타(통기타)인데 주법은 클래식 기타를 치는 주법.

베이스와 리듬, 멜로디를 한꺼번에 다 치는 주법입니다.

저도 고등학교 때 클래식 기타를 몇 달 배워봤는데...

음악에 소질 없는 놈은 뭘 해도 안 되더군요.
(초, 중학교 때는 피아노 몇 년 배우다가 좌절 -_-;;;)

어려운 클래식 기타는 관두고 그냥 통기타로 코드나 대충 때리면서

노래 반주나 하는 정도로 머물고 말았습니다. 크

어쨌거나... 정성하군의 영상을 하나 가져왔습니다.

비틀즈의 <All you need is love>인데 연주가 정말 아름답네요.

비틀즈 멤버인 '존 레논'의 부인 '오노 요코'가 이 영상을 보고

'남편이 이걸 봤다면 기뻐했을 것'라고 댓글도 달았다고 하는군요.

이거 보고는 영상을 몇 개 더 봤는데 정말 대단합니다.

일단 아래 영상 보시고 다른 관련 영상들도 더 보세요. ^^




ii) 설 선물

설 전날.

아버지가 집에 오시면서 어디서 선물을 받아오셨습니다.


양주를 안 드시는 아버지.

저 물건은 저에게 떨어지더군요.

저도 예전엔 양주라면 좋아했었는데...

요즘은 독한 술은 힘들어요. -_-;;;

혼자 먹을 술도 아니고, 어디 들고 가서 누구랑 같이 술 먹을 일도 없고.

아마도 한참 묵혀 뒀다가 기회가 생기면 먹게 될 것 같습니다. 크

이런 뜻밖의 선물이 생기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역시 명절엔 돈 들어갈 일이 훨씬 많습니다.

회사를 다니기 시작한 뒤로는 부모님과 조부모님들 중 유일하게 살아계신 외할머니께

선물 대신 용돈을 드리고 있고, 사촌 동생이지만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동생이

둘 있어서 그 녀석들도 챙겨주고, 게다가 조카도 둘이 있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음 주에는 군대 가는 사촌 동생도 있습니다.

출혈이 크지만 2월 월급날에는 작년에 낸 세금을 돌려 받게 되니까 빵꾸 나거나 하진 않습니다.

다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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