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게 그런 거지

身邊雜記 - 2009年 3月 23日

terminee 2009. 3. 24. 00:12
i) 날씨가...

오늘 출근해보니 주말 사이 날씨가 따뜻해서 회사 앞에 벚꽃이 피기 시작했더군요.

배경 건물의 어떤 간판이 신경쓰인다면 당신은 순수하지 않은 겁니다.


'봄이 오나보다.'라고 생각...할 수 없도록 오늘 날씨는 좀 쌀쌀하더군요.

내일은 더 춥다니 다들 건강 조심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며칠 심히 따뜻하다가 이렇게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면

몸이 적응을 못 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


ii) 최근에 본 영화

1번. 미스 포터.

나쁘진 않았지만 제가 보기엔 좀 밋밋하더군요.

딱히 심각한 갈등이 없어서 '클라이막스'라고 할만한 부분이 없이

그냥 미스 포터가 어떻게 살았는지 쭉 이야기해 나가는 느낌이었습니다.

뭐 부모님과 갈등이 생기긴 했지만

예상 외로 허무할 정도로 간단하게 상황 종료 돼 버리고...

사실 그 상황을 종료시키는 사건 자체는 큰일이었지만

주인공한테 감정이입이 영 안 돼서 그런지 그냥 그렇게 됐구나 하는 느낌 밖에는... ^^a

2번. 라따뚜이.

예전엔 안 그랬는데 이제는 디즈니 식 미국 애니메이션은 제 취향 밖인 것 같습니다.

이 작품 꽤나 인기를 끌었던 작품으로 기억하는데

저한테는 그냥 그렇더군요. 뭐 재미없는 정도는 아니었지만

웃음이든 감동이든 그다지 와닿지 않더군요.

재패니메이션에 완전히 길들여진 듯 합니다.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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