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게 그런 거지

身邊雜記 - 2008年 11月 11日

terminee 2008. 11. 11. 23:14
i) 어제의 빛과 그림자

어제 가장 기뻤던 일:
야근 중에 볼일 보러 화장실 가 앉아서 핸드폰 게임하다가
오래 동안 못 깨던 스테이지 클리어 한 일.
(이 따위 일이 하루 중에 가장 기뻤던 일이라니... 인생 왜 이러니. -_-;;)

어제 가장 슬펐던 일:
...퇴짜 맞은 일
(무슨 퇴짜인지는 떡밥으로 남겨두고... ^^;;;)


ii) DJMAX TECHNIKA

뭐 즐거운 일이 안 생기니 (아니 오히려 안 좋은 일만... -_-;;)

이런 거만 열심히 하게 되는군요.

오늘도 점심시간에도 가서 플레이하고, 퇴근하고도 갔습니다.

돈을 때려부으니 실력이 조금씩 늘긴 느는 것 같고,

제 개인 IC 카드에 저장되는 포인트도 쌓이고, 포인트에 따라 바뀌는

칭호도 올라가는군요. 오늘은 Rookie가 되었습니다.

가만 있으면 안 좋은 생각만 드니 자꾸 이것저것 찾게 되네요.

뭐 이런 걸로 잡생각 날려버리고, 실력 느는 것까진 좋은데...

비어가는 지갑은 어쩔 건데... ㄱ-


iii) 요즘 같이 되는 거 없는 때 생각나는 노래

Beatles의 Let It Be도 좋지만 오늘은 좀 더 흥겨운 분위기로.

Eagles의 Take It Easy입니다.

제목은 상당히 여러가지 상황에서 쓸 수 있는 말인데...

뭐 지금 제 입장에선 "쉽게쉽게 생각해." 정도로

누가 저한테 말 해줬으면 하는 느낌이네요.

Eagles의 live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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