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게 그런 거지

身邊雜記 - 2008年 8月 16日

terminee 2008. 8. 16. 11:47
i) 어제 여자 농구

쩝... 할 말이 없더군요.

리바운드에서는 밀리지만 강한 수비로 상대 실책을 유발해 내는 건 지금까지

해온 대로였습니다만, 슛이 너무 안 들어가더군요.

64개를 던져서 20개 밖에 성공을 못 했습니다. (31%)

그 중 3점슛은 27개 던져서 4개 성공.(15%) -_-;;

상대가 실책은 30개나 해 줬는데도 못 이기다니 참 아쉽습니다.

벨로루시가 실책은 그렇게 해도 오픈 찬스에서는 어김 없이 슛을 성공해 줬는데

우리나라는 찬스를 만들어 놓고도 계속 슛이 안 들어가니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내일 예선 마지막 라트비아와의 경기는 더 좋은 플레이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내일 이기면 8강 진출이 가능합니다. 물론 8강에서 미국을 만날 가능성이

거의 100%고 그렇게 되면 대판 깨지고 집에 오게 되겠지만요. ^^;;


ii) 미국 남자 농구 대표팀

어제 여자 농구가 끝나고나서 채널을 돌리다보니 미국-그리스 전을

재방송하고 있더군요. 재미있게 봤습니다.

올림픽 개막 전까지만 해도 미국이 최근 몇 년간의 부진을 씻기 위해

'제대로' 준비한 이번 대표팀이 금메달을 딸 수 있을까에 대해서

스페인과 아르헨티나가 만만치 않기 때문에 쉽지는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는데

막상 시작하고 보니 별로 그런 것 같지 않습니다.

아직 저 팀들과 직접 붙진 않았지만 다른 팀들과의 경기를 통해

상대적으로 비교 해보면 미국의 전력이 강하다고 생각 됩니다.

뭐 직접 붙어봐야 아는 거긴 하지요.

바로 오늘 그 경기가 있습니다. 미국 대 스페인 전.

TV에서 생중계를 해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기대되는 경기입니다. ^^


iii) 나도 농구

우리나라 여자 대표팀이나 미국 대표팀과 저와는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만...

어쨌거나 저도 농구 하러 갑니다. 오늘 학교 농구 모임... ^^

벌써 열두시가 다 돼 가는군요. 한 시에 집에서 나가야하니

씻고 밥도 먹고 준비 해야겠네요.

일어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12시...

어제 농구 보면서 맥주 마시고 늦게 잤습니다. -_-;;;

사실 컨디션이 별로라서 농구가 제대로 될지나 모르겠습니다.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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