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게 그런 거지

身邊雜記 - 2008年 6月 27日

terminee 2008. 6. 27. 16:13
i) 어제 있었던 일

회사에서 일하다가 화장실에 갔습니다.

그냥 앉아있기 심심하니 항상 책을 들고 갑니다.

볼 일을 다 보긴 했는데 책이 재미있는 부분이라 좀 더 읽고 있었습니다.

옆 칸에 사람 들어가는 소리가 나더군요.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이제 슬슬 사무실로 돌아가야겠다 생각하고 책을 덮었습니다.


휴지가 없다!!! -_-;;;

옆 칸이 비었더라면 얼른 옮겨가겠는데 좀 전에 사람이 들어갔지요.

뭐 별 수 있습니까. 그 사람 나갈 때까지 기다려야지요.

계속 책 읽었습니다. 좀 더 앉아있으니 다리가 저려오더군요.

서서 책 읽었습니다.

옆 칸 사람 오래 걸리더군요. -_-;;;

결국은 그 사람 나간 뒤에 저도 무사히 나올 수 있었습니다.


ii) 이토 준지 공포 박물관

저번에 1~4권을 사놓고 읽기 시작했습니다.

어제 2권을 다 읽었는데... 별로 재미 없네요. -_-;;

호러 작품들인데 이거 무섭지가 않으니 재미가 없을 수 밖에요.

애초에 이런 책을 사는 게 아니었습니다.

원래 공포물을 무서워하지 않거든요.

일단 산 거니까 3, 4권도 읽긴 하겠지만...

그 뒤로는 살 생각이 들지 않네요.

3, 4권 포장도 안 벗겼는데 그냥 어디 팔아버릴까... -_-;;;


iii) 댓글 알리미

티스토리 관리자 페이지에 있는 댓글 알리미가 며칠 전부터 이상하게

잘 동작을 안 하는 것 같네요.

직접 가서 보면 댓글이 달렸는데 알리미엔 나오질 않습니다.

집에선 괜찮고 회사에서만 그런 건가 싶기도 하고...

다른 분들은 괜찮으신 가요? 저만 그런 건가요? -_-;;;


iv) 이제 곧 주말!!

금요일 퇴근하고나면 바로 주말이 시작되는 거지요.

지난 주 금요일엔 10시에 퇴근하는 바람에 우울했는데

오늘은 일찍 퇴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퇴근 후에 약속이 있는데 오늘 외박을 하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그렇게 되면 블로그에 다시 들어오는 건 내일 오후쯤에나...

퇴근하려면 적어도 두 시간은 더 있어야 하는데

벌써부터 주말 기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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