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게 그런 거지

身邊雜記 - 2008年 6月 23日

terminee 2008. 6. 23. 19:37
i) 건강 검진 다녀왔습니다~

역시 뭐 별 건 없더군요.

체중은 권장 체중보다 1.2 kg인가 많다네요.

자세한 결과는 나중에 우편으로 받아봐야 알 수 있습니다.

그래봐야 별 거 없을 거긴 합니다만...

아, 눈이 좀 나빠졌더군요.

몇 년 동안 1.2 정도는 나왔었는데 이번엔 0.9라네요.

컴퓨터 안 쓰는 직업을 새로 구하든가 해야하나... -_-;;;


ii) 로또 당첨금 받아왔습니다~

오늘 가서 찾아왔습니다.

22% 세금 떼더군요.

나라가 나한테 해준 게 뭔데 뭐만 생기면 자꾸 삥 뜯어가고 난리야!!! ^^;;;

4만 5천 몇 백원 받아왔습니다.

술 한 번 먹으면 끝이네요.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서 두 번도 먹을 수 있고, 한 번도 부족할 수 있지만...)

진짜로 1등이 맞기를 바라면서 사기 보다는

그냥 기대감에 부풀고, 당첨이 됐을 때를 상상하면서 추첨 할 때까지

지내는 맛에 사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적당한 거 맞아 봐야 인생이 바뀔 정도로 좋을 것도 없고,

또 안 맞는다고 나쁠 것도 없지요.

그냥 재미로 종종 사 봐야겠습니다. ^^


iii) 길 가다 사진 찍어왔습니다~

오늘 건강 검진 받으러 광화문에 갔다가,

세종로 가장자리의 공사판에 세워놓은 벽에 있는 그림입니다.

저 시절에도 저런 짓 하고 놀았군요. 크크

제가 저런 짓을 잘 하는지라 친근감이 강하게 느껴져서 찍어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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