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편의점 배송이 주말에도 물건을 받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
오전에 도착했다고 문자가 왔길래 좀 전에 나가서 찾아왔습니다.
비닐 포장에 저런 스티커를 붙여놨더군요.
뭐 별 특별한 내용은 없는 광고용 문장들.
씨디 케이스는 원래 색깔의 초호기,
종이 케이스에는 초호기의 같은 이미지를 붉은 색이 돌도록 처리해 놨네요.
CD엔 특별한 게 없네요.
대신... 곡 제목들이 특이합니다.
대부분 원래 있던 곡들인데 제목을 많이 바꿔놨네요.
영어인 것들도 있고... 아마도 불어인 듯한 것들도 있고... -_-;;;
듣고 있으니 TV 판 때의 음악하고 조금씩 다른 부분들이 들립니다.
꽤나 확 다른 곡들도 몇 있는 것 같고요.
TV 판 OST에 있던 Decisive Battle이라는 곡 같은 경우에는
이번에 편곡된 버전이 'Bataille Décisive'라는 제목으로도 들어가 있고,
또 다른 편곡으로 'Stratégie "Yashima"'라는 제목으로도 들어있네요.
'The Longest Day' 시리즈도 이 곡의 편곡입니다. (우려먹기? ^^;;)
부클릿 안에는 각 곡의 조성(key)과 템포(bpm) 그리고 연주자 이름들이 들어있는데,
조성이나 템포에 대해서 사기스 시로 자신이 쓴 주석이 군데군데 달려 있습니다.
알아먹기 좀 어려운 이야기들이 많지만 어쨌든 이런 건 처음보네요.
예를 들어 첫 곡 'L'Attaque des Anges'의 Key는 'No Key Signature'라고 되어있고
거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설명이 붙어있습니다.
No Key Signature라고 쓴 것은 '오케스트라 스코어 상으로는 무조성'이라는
의미. 하지만 실제로는 E를 토널 센터로 생각하고, 모든 것을 '모드'적 '콤비네이션
오브 디미니쉬'적으로 해석하고 있다.
역시 무슨 말인지 모르겠습니다. ^^;;;
보너스 트랙에 있는 데모들은 '어려운 사기스씨의 설명'을 대충 이해해보자면
영상에 처음으로 입혀보는 곡의 뼈대 정도(?)인 듯 합니다.
이 데모 트랙을 가지고 영상과 음악을 맞춘 뒤에 그 음악에 다시 오케스트라를 입하고
수정을 한다는 것으로 추정되는 주석이 달려있습니다. ^^;;
클래식 음악이나 OST 앨범처럼 가사가 없는 음악들은
일하거나 책 읽거나 할 때 집중하는 데 방해되지 않으면서
편하게 들을 수 있어서 좋아하는데, 이 앨범도 그럴 때 많이 듣게 될 것 같습니다. ^^
오전에 도착했다고 문자가 왔길래 좀 전에 나가서 찾아왔습니다.
비닐 포장에 저런 스티커를 붙여놨더군요.
뭐 별 특별한 내용은 없는 광고용 문장들.
비닐 포장 벗기고 종이 케이스 |
케이스 안에 들은 씨디 케이스 |
씨디 케이스는 원래 색깔의 초호기,
종이 케이스에는 초호기의 같은 이미지를 붉은 색이 돌도록 처리해 놨네요.
CD엔 특별한 게 없네요.
대신... 곡 제목들이 특이합니다.
01. L'Attaque des Anges(EM01) |
02. I'll Go On Lovin' Someone Else(EM02) |
03. Premiere Manoeuvre(EM03) |
04. Staggering Yet(EM11) |
05. Les Bêtes(EM05_B) |
06. Crépuscule-Tokyo III(EM06) |
07. Cruel Dilemme(EM09) |
08. The Longest Day(EM10_A) |
09. Contre Les Agressions(EM04_A) |
10. Showdown(EM05_A) |
11. Mecanisme de Defense(EM13) |
12. Cruel Dilemme II(EM16) |
13. Rei-Opus IV(EMA13_B) |
14. The Longest Day II(EM10_B) |
15. Lucifer's Cry(EM17) |
16. Cruel Dilemme III(Guit_A) |
17. Stratégie "Yashima"(EM18_Rhythm03) |
18. The Longest Day III(EM10_C) |
19. Danse des Lucioles(EM19) |
20. Bataille Décisive(EM20) |
21. Angel of Doom(EM21) |
22. Rei-Opus V(EMA01) |
23. Trailer Eva Special (EMF02) Bonus Tracks |
24. EM17_Demo 17 |
25. EM21_Demo 21 |
26. Cruel Dilemme IV(Guit_C) |
대부분 원래 있던 곡들인데 제목을 많이 바꿔놨네요.
영어인 것들도 있고... 아마도 불어인 듯한 것들도 있고... -_-;;;
듣고 있으니 TV 판 때의 음악하고 조금씩 다른 부분들이 들립니다.
꽤나 확 다른 곡들도 몇 있는 것 같고요.
TV 판 OST에 있던 Decisive Battle이라는 곡 같은 경우에는
이번에 편곡된 버전이 'Bataille Décisive'라는 제목으로도 들어가 있고,
또 다른 편곡으로 'Stratégie "Yashima"'라는 제목으로도 들어있네요.
'The Longest Day' 시리즈도 이 곡의 편곡입니다. (우려먹기? ^^;;)
부클릿 안에는 각 곡의 조성(key)과 템포(bpm) 그리고 연주자 이름들이 들어있는데,
조성이나 템포에 대해서 사기스 시로 자신이 쓴 주석이 군데군데 달려 있습니다.
알아먹기 좀 어려운 이야기들이 많지만 어쨌든 이런 건 처음보네요.
예를 들어 첫 곡 'L'Attaque des Anges'의 Key는 'No Key Signature'라고 되어있고
거기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설명이 붙어있습니다.
No Key Signature라고 쓴 것은 '오케스트라 스코어 상으로는 무조성'이라는
의미. 하지만 실제로는 E를 토널 센터로 생각하고, 모든 것을 '모드'적 '콤비네이션
오브 디미니쉬'적으로 해석하고 있다.
역시 무슨 말인지 모르겠습니다. ^^;;;
보너스 트랙에 있는 데모들은 '어려운 사기스씨의 설명'을 대충 이해해보자면
영상에 처음으로 입혀보는 곡의 뼈대 정도(?)인 듯 합니다.
이 데모 트랙을 가지고 영상과 음악을 맞춘 뒤에 그 음악에 다시 오케스트라를 입하고
수정을 한다는 것으로 추정되는 주석이 달려있습니다. ^^;;
클래식 음악이나 OST 앨범처럼 가사가 없는 음악들은
일하거나 책 읽거나 할 때 집중하는 데 방해되지 않으면서
편하게 들을 수 있어서 좋아하는데, 이 앨범도 그럴 때 많이 듣게 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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