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게 그런 거지

身邊雜記 - 2007年 9月 1日

terminee 2007. 9. 1. 14:58
i) 재수 없는 꿈

간밤에 꿈을 꾸었습니다.

내용 같은 건 잘 생각 나지 않지만, 기억 나는 건 단 하나.

요즘 비슷한 종류의 일을 두 가지 한꺼번에 진행하고 있는 게 있는데
(예를 들어 여자 두 명을 동시에 꼬시고 있다든가... ^^;;;)

두 개 모두 실패하는 꿈이었습니다. -_-;;;

실제로도 충분히 그럴 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 더 재수 없다고 느껴지네요.

하나라도 성공 해줘... ㅠㅠ


ii) 이건 강도냐...

지난 번에 포스팅 했던대로 회사의 캠퍼스 리쿠르팅에 참여합니다.

어제도 그것 때문에 워커힐 호텔에 가서 하루 종일 오리엔테이션이랍시고 뭔가 하다 왔지요.

어제 받아온 자료에 캠퍼스 리쿠르터들에게 주는 기념품에 대한 내용이 있었습니다.

'MP3P + 블루투스 헤드폰 (정가 27~28만원 정도)'라는군요.

집에 와서 자료 던져놓고 컴퓨터 앞에서 놀고 있는데 동생이 그걸 봤습니다.

"나 이거 줘. 생일 선물로 하자."

동생 생일이 2주 정도 남았군요.

뭐... 저야 항상 PSP들고 다니니 MP3P 같은 거 따로 필요 없긴 하지만

블루투스라는 걸 한 번 써볼까 하는 생각에 기념품 받으면 좀 써보려고 했는데

그냥 동생한테 넘겨야겠군요. 크

제 동생은... 확실히 오빠를 잘 만났습니다. -.-


iii) 초속 5cm의 감독 신카이 마코토씨 인터뷰를 보고...

좀 전에 DVD에 들어있는 감독 인터뷰를 봤습니다.

보면서 가장 강렬하게 느낀 것은...

'혀가 짧다!!!!' ^^;;;

발음이 혀 짧은 발음이더군요. 'ㄹ'발음이 상당히 힘겹습니다. 크크

내용엔 집중 안하고 그것만 듣고 있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