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게 그런 거지

身邊雜記 - 2007年 8月6日

terminee 2007. 8. 6. 17:25
i) 늙는구나.

거의 매주 주말마다 하던 농구를 한 동안 이것저것 일이 생겨서 2, 3주 못하다가

지난 주말에 오랜만에 뛰었더니 체력 떨어진 게 느껴지더군요.

작년에도 농구하다보면 예전에 비해 지구력이 떨어지는 게 느껴져서 집에서 혼자

줄넘기도 좀 해보고 그랬었는데...

계속해서 체력은 떨어지는 것 같고, 꾸준히 운동을 할 의지도 여건도 마땅치가 않으니... ㅠㅠ

규칙적인 운동 하는 데 좀 더 신경을 쓰고, 술이나 줄여야겠습니다.

그러나... 지난 주도 수, 목, 금, 토 연속 음주... ㄱ-


ii) 이번 주는...

이번 주는... 아무 것도 즐거운 일이 없군요.

요즘 사는 게 계속 지루해서 앞으로 다가올 뭔가 즐거운 일을 기다리면서

매일, 매주를 살아야 그나마 좀 살만한데, 이번 주는 그런 게 없습니다.

이번 주말에 아마도 강릉에 놀러가게 될텐데, 사실 그것도 그냥 친구 집에 놀러가는 기분이지

특별히 여행이나 피서 간다는 기분이 아니라서 별로 자극이 안 되네요. -_-;;;

다음 주 수요일부터 그 다음 월요일까지 휴가인데 그거나 기다려야 할까요...

하지만 휴가에도 계획은 개뿔도 없는 상황... ㄱ-

게임과 애니로 달리는 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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