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것/이것저것

身邊雜記 - 2010年 12月 15日

terminee 2010. 12. 15. 14:52
i) <김어준의 뉴욕타임스>

한겨레 신문 인터넷 사이트의 인터넷 방송 섹션에 매주 올라오는 컨텐츠의 제목입니다.

한겨레, 김어준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매우 왼쪽으로, 그리고 막 나가는 시사 프로그램입니다.

이런 게 있는 건 알고 있었지만 한 번도 본 적은 없었는데 어쩌다가 어제 하나 보게 됐습니다.

생각이 다른 사람들은 '쓰레기 방송'이라고 할 사람들도 있겠지만 저는 아주 재미있게 봤습니다. ^^

길이도 의외로 길더군요.

어제 두 회를 봤는데 하나는 45분 정도, 또 하나는 한 시간 가까운 길이였습니다.

한시간 정도 분량의 내용은 '총리실의 민간인 사찰'에 대한 내용이었는데

보고 나면 사건 내용에 대해 전체적으로 정리도 잘 되고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어 좋네요.

게다가 많이 웃을 수 있었습니다. ^^

관심 있는 분들은 한 번 시간 내서 보시길.

<김어준의 뉴욕타임스> 91회 링크


ii) 지름 보고

연말이 되니 폭풍 지름신이 저를 지배하려고 듭니다.

자제하려고 하는데 잘 안 되네요.

얼마 전에 일부 질렀습니다. 아직 후보 선수들은 길게 줄을 서 있습니다. 크


먼저 CD.

Bon Jovi의 <Greatest Hits> Ultimate collection 판입니다.


CD 두 장에 30곡의 노래가 들어있습니다.


좋아하는 노래들도 많고 매우 만족스러운 지름이었습니다. ^^

그리고 사진집이 들어있습니다.

표지

크기 비교를 위해 CD와


크기도 큼직하고 괜찮은 물건이네요. 페이지가 많진 않습니다만.


다음은 책입니다.

톨킨의 작품 <호빗>.


많이들 아시겠지만 <반지의 제왕>의 앞 이야기로 프로도의 삼촌인 빌보가

골룸으로부터 [반지]를 얻게 된 이야기가 나옵니다.

가장 큰 줄거리는 빌보가 간달프, 드워프들과 함께 무서운 용을 잡으러 떠나는 여행 이야기 입니다.

이 작품도 영화로 제작 중이지요.

이 책 원래 가지고 있었는데 일러스트 양장판으로 새로 나와서 어쩔 수 없이 또 질렀네요. -_-;;

이번에도 크기 비교를 위해 CD


책의 첫 장에 있는 일러스트입니다.

여행 계획을 상의하는 장면인 것 같네요. 제일 위에는 간달프고 등불 바로 아래에 빌보가 보입니다.

나머지는 드워프들.

서너 번 읽은 책이지만 새로 샀으니 또 읽어야겠네요. ^^


마지막은 만화책.

건담 개그 만화인 <기동전사 건담씨> 4, 5권입니다.



우주세기, 특히 퍼스트 건담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아주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내용입니다.

5권까지 왔는데도 떨어지지 않는 재미를 주고 있네요.

다음 6권을 또 기다리게 만듭니다. ^^


자.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만

이 글을 쓰기 직전에도 또 한 번 지름신이 다녀갔으니

빠르면 이번 주말 전에 다시 한 번 지름 보고 포스팅 하겠습니다. ^^;;;

인생 뭐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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