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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것/음악

Michael Jackson

<Billy Jean>이나 <Beat It> 같은 곡들은

내가 팝을 듣기 전, 어릴 적부터 여기저기서 주워들어 알고 있던 곡이었고,

중학교 때 팝을 듣기 시작하면서 당시에 발매된 <Dangerous> 앨범을 사서 들었었다.

<Jam>, <Will You Be There>, <Heal The World>, <Black or White>,

<Do You Remember The Time>...

그 때의 추억.

그 시절엔 집에 CDP가 없어서 무조건 Tape으로 사서 들었는데

오랜 시간이 지나서 지금은 다 늘어지고 들을 수 없게 됐다.

그 시절 그 앨범, <Dangerous>를 다시 듣고 싶어져서 작년에

국내에서는 더 이상 파는 곳도 없는 그 앨범을 미국에 주문해서 가지고 있다.

<HISTORY> 앨범도 예전에 tape으로 가지고 있던 거 CD로 다시 샀고.

정말 엄청난 대박을 친 앨범은 <Thriller>지만 여전히 나한테 최고의 앨범은 <Dangerous>다.

팝의 황제였던 그의 앨범을 처음으로 제대로 들을 수 있었던 그 앨범.


어제 일기에 쓴 '배철수의 음악캠프 7000회 기념 CD에

'Jackson 5'의 <I'll Be There>가 수록 돼 있다.

어제 그 곡을 들으면서 꼬맹이 때부터 노래 참 잘 했다 생각을 하고

다시 이런 저런 추억에 빠졌었는데...

꼬맹이가 정말 노래 잘 한다는 생각을 하려면 <Ben>을 다시 들어야 한다는 생각도 드네.

딱 어제 그런 생각을 했었는데 갑자기 오늘 이런 소식이.

참 아쉽다.

이래저래 안 좋은 소문과 뉴스, 병으로 힘들게 살다가 갔지만

음악과 춤으로 많은 사람들을 즐겁게 해줬던 최고의 스타 중 한 명임은 분명하다.


내 추억 하나가 역사 속으로 사라져간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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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blog.naver.com/bondarr BlogIcon Bondar 2009.06.26 19:23

    팝의 황제가. . .추억속으로 영원히 가버렸네요 RIP

  • 너스 2009.06.27 08:06

    그러게... 나는 개인적으로 팬은 아니었지만 벤이랑 아윌 비 데어, 힐 더 월드는 참 좋아했어. 벤은 들을 때마다 소름이 돋아. 애가 어쩜 그렇게 노래를 잘하는지...춤솜씨야 볼 때마다 그저 신기할 뿐이었고. 팬이고 아니고를 떠나 그가 세계를 강타한 팝의 황제였음을 부인할 사람이 없을 거야. 그만한 음악인이 또 나와줄런지가 의문이다.

    이제 그의 음악에 천국이 즐거워질 차례인 듯... 그곳에선 편히 사시길...
    (캐논이 참 오랫동안 팬이었는데... 괜찮을라나 몰라...ㅠㅠ)

    • Favicon of https://terminee.tistory.com BlogIcon Terminee 2009.06.28 12:43 신고

      사람이야 갈 때 되면 가는 거지만
      아직 때가 안 된 것 같은 사람이 가면 안타까운 것...
      더구나 그 사람이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던 사람이면 더욱.

  • Favicon of http://nanaka.tistory.com BlogIcon 나나카 2009.06.29 21:21 신고

    좋아했던 가수였는데 말이죠..힝

  • Favicon of http://ruelove.perl.sh BlogIcon 루에 2009.06.30 16:57

    땟깔이라도 좋게 갔었으면 좋았을텐데요.
    정말 아쉬워요.

  • Favicon of http://cellin.tistory.com BlogIcon 리나인버스 2009.06.30 21:07 신고

    Dangerous를 흥얼거리며 문워크를 따라해볼꺼라고 열심히 신발을 바닥에 문지른적이 있었는데..
    그는 하늘로 갔지만 그의 음악은 영원히 살아서 우리를 즐겁게 해줄것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어봅니다..

  • Favicon of http://nrlrugby.tistory.com BlogIcon 애작 2009.07.08 23:23

    다른 곡은 잘 모르겠지만, 빌리진 그건 참 좋아했습죠.

    그 외에는 사실 별로 깊이는 생각해본 적 없었던 가수입니다.
    (당시에도 마이클 잭슨이 앨범을 내면
    그냥 나오면 들었던 정도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