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것/이것저것

새해 첫 지름.

terminee 2009. 1. 3. 18:54
지난 번 일기에 새해 첫날부터 질렀다는 이야기를 썼었는데

그 물건들이 오늘 도착했습니다.

우선 지르게 된 계기는 이승환 형님의 노래가 듣고 싶어였으니 그것부터.

이승환 HIS BALLAD I&II


발라드 베스트 앨범 두 개입니다.

얇은 책처럼 되어있고 겉표지는... 저게 뭐라더라... 벨벳인가?

뭐 그런 재질로 되어있습니다. 아주 맘에 드네요.

게다가...


펼치면 이렇게 입체 동화책처럼 되어있습니다.

어린왕자라는 이승환 형님의 이미지를 고려한 디자인인지... 크크

여하튼 아주 만족스러운 물건이네요. ^^

발라드만으로 만족할 수 없어서 하나 더 고른 앨범.

몽롱


<몽롱>이라는 제목의 앨범입니다.

제가 한참 노래 듣던 시절의 "덩크슛"이나 "제리제리 고고" 같은 곡들이 라이브로 들어있습니다.

승환 형님 앨범은 여기까지.

그리고 오래 전부터 사고 싶었지만 계속 미루다가 이번에 확 질러버린 앨범.

W&Whale의 HARDBOILED 앨범


모 통신사의 CM으로 쓰여서 유명해진 R.P.G가 들어있는 앨범입니다.

CD들 지르면서 또 덤으로 DVD도.

아니 덤이라고 하기엔 가격이... 크


지르게 된 이유들을 살펴보면...

<마을에 부는 산들바람>은 동생의 추천으로.

<토토로>는 주위에 토토로를 매우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걔랑 얘기하다가 생각난 김에.

<야마다군>은 저의 지름신. '페니웨이'님 때문에.


자. 이렇게 열심히 지르다보니 이런 일도 있군요.

응? 나를 왜?


VIP 회원이 어떻게 해서 되는 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왠지 많이 질렀다고 칭찬받은 기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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