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게 그런 거지

身邊雜記 - 2008年 12月 29日

terminee 2008. 12. 29. 21:18
i) 새해가 오긴 오는군요.

요즘 별로 그런 거 못 느끼고 있었는데 오늘 잡지를 사면서 느꼈습니다.

매달 1일, 15일에 나오는 잡지인데 1월 1일자를 오늘 샀지요.


깔끔하게 2009라고 쓰여있네요. 새해가 오고 있습니다.

에고... 난 또 1년 동안 뭐 했나... -_-;;;


ii) 공돈!!?

오늘 회사에서 돈을 받았습니다.

월급이든 뭐든 다 통장으로 들어가고, 명절에 가끔 팀에서 뭘 챙겨준다고 해도

선물세트나 상품권을 받아봤지 돈을 직접 받아본 적은 회사 5년 다니면서 한 번도 없었는데...


오늘은 돈을 받았습니다. -.-

뭐 저만 받은 건 아니고 저희 팀에서 올해 했던 프로젝트가 회사 내에서 뭔 상을 받았다네요.

그래서 프로젝트 팀원들끼리 상금 나눠먹기로 이렇게 받은 겁니다. ^^

사람 수가 많아서 사실 액수가 크진 않지만 수입 예정에 없던 돈이 생기니 좋긴 합니다. 크크

자 그럼 뭘 지를까...

조금만 쓰고 나머지는 한 달 뒤의 설날을 위해서 남겨둬야겠습니다.

어른들도 챙겨야하고, 아직 많이 어리긴 하지만 조카들도 챙겨야 할지도 모르니까요.

명절 보너스 따위 없으니 이런 돈 생겼을 때 대비해놔야지... -_-;;;


iii) 오랜만에 오프라인 매장에서 산 CD

쓰던 헤드폰이 얼마 전에 망가져서 새로 사야겠다 하고 있었습니다.

오늘 오후 한가한 틈을 타서 잠깐 밖에 나가서 헤드폰을 좀 보고 왔는데...

맘에 드는 건 없고 예정에 없던 CD만 사가지고 왔네요. ^^;;;

네스티요나 1집과 2집


뭐 완전히 예정에 없던 건 아닙니다.

2집은 오래 전부터 사려고 맘만 먹고 계속 미루고 있던 거니까요.

1집까지 사 버린건 예정에 없던 거 맞습니다만... 크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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