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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게 아니었는데... ^^a

terminee 2008. 11. 19. 22:43
얼마 전부터 사고 싶은 CD가 몇 장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 돈을 좀 아껴야 하는지라 자제하고 있었지요.

그러다 지난 주에 어찌어찌 다른 때보다 돈을 좀 덜 써서

사고 싶던 CD를 사도 되겠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어제 CD를 지르려는데... 음...



오늘 집에 도착한 물건은...

CD가 왜 이렇게... --a


예전부터 가지고 싶었던 물건인데 구하기 힘들어서 포기하고 있었지요.

저 사골게리온 DVD를 어째서 또 다시 내다 파는지는 모르겠지만

눈에 띈 이상 망설임은 없습니다. 냅다... ^^;;;

다행이라면 사려던 CD까지 한꺼번에 질러서 또다시 재정에 압박을 받는

상태로 가지는 않았다는 게 다행이네요. 크.

CD는 또 다시 다음 기회로...


하지만 그렇다고 저것만 산 건 아닙니다. ^^;;


<반지의 제왕> 앞 이야기에 해당하는 <호빗>입니다.

뭐... 비싼 것도 아니고, 책을 산 것 까지는 좋습니다.

하지만...

응? 너희들은...?


네. 같은 책입니다.

위에 얹힌 녀석은 2004년 재판 (2002년에 초판이 나왔습니다.)이고,

새로 산 녀석은 작년에 나온 개정판입니다.

개정판이라길래 왠지 다시 사고 싶었습니다...

이러지 말아야 하는데... -_-;;;

이미 두어 번 읽은 작품인데, 개정판이라고 새로 사놓고는

언제쯤에나 다시 읽을까 모르겠네요. 크

저것 보단 <실마릴리온>을 좀 다시 읽고 싶은데...

어쨌거나. 오늘의 결론.

"미뤄둔 CD를 빨리 사야겠다."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