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게 그런 거지

身邊雜記 - 2008年 5月 15日

terminee 2008. 5. 15. 22:56
i) 아놔 삽질... ㅠㅠ

오늘 퇴근 일찍 할 수 있었는데...

'오늘 이것만 끝내면 퇴근이다.'라고 생각한 게 5시 반 쯤.

근데 만든 프로그램이 생각대로 되질 않는 겁니다.

자세한 얘길 하자면 너무 전산쟁이 공돌이 냄새가 날테니 생략하고,

원하는 기능을 하는 프로그램은 제대로 만들어져 있었는데

그걸 테스트하는 프로그램을 잘못 만들었더군요.

그런 줄도 모르고 제대로 된 프로그램만 들여다보면서 두 시간을 삽질 했습니다.

집에 돌아오니 10시... 8시에 올 수도 있었는데... -_-;;;

내일은 이런 삽질이 없기를...



ii) 오늘의 NBA

오늘 두 경기 모두 홈에서 게임을 치른 상위 시드 팀이 이겼습니다.

레이커스가 재즈에게 이겼고, 셀틱스가 카브스에게 이겼네요.

셀틱스는 정규 시즌 최고 승률팀답지 않게 1라운드도, 2라운드도

상당히 힘들게 해나가고 있네요.

양쪽 모두 오늘 이긴 팀이 시리즈 전적 3-2로 앞서게 됐습니다.

내일은 이번 컨퍼런스 준결승 중에서 가장 관심 가는 경기.

스퍼스 대 호네츠입니다. 5차전까지 양팀이 모두 자기 홈 경기를 가져가서

3-2로 호네츠가 앞서고 있습니다.

내일은 스퍼스의 홈. 과연 호네츠가 어웨이에서 첫 승을 따내면서

컨퍼런스 결승에 올라갈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


iii) 스승의 날

오늘 스승의 날이었군요.

뭐... 선생님을 찾아가는 것도 아니고,

주일학교 교사도 해보고, 학원 강사도 해보고 그랬지만

그렇다고 누가 저를 찾을 정도로 좋은 선생이었던 것도 아니고...

별 의미는 없네요. ^^;;;

고등학교 졸업한지도 10년이 넘어가니 이젠 기억을 더듬어 봐도

그다지 기억에 남는 선생님이 없습니다.

한두 분 뵙고 싶은 분들이 있긴 합니다만...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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