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게 그런 거지

身邊雜記 - 2008年 5月 13日

terminee 2008. 5. 13. 22:52
i) 인디아나 존스!!

22일에 '인디아나 존스 4 -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 이 개봉하지요.

89년에 시리즈의 3편이 나온 뒤로 20년만의 신작입니다.

지난 주에 4편의 예고 영상을 보다가 중간에 나오는 타이틀 음악을 듣는 순간!!

전율을 느끼면서 신이 내렸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81, 84, 89년에 나온 3부작 DVD set입니다.

지난 일요일에 맥주와 함께 본 영화가 바로 이거였습니다.

복습을 끝냈으니 이제 22일만 기다리면 되겠군요.

회사 때문에 개봉 당일엔 못 가겠지만 금요일이나 토요일에 보러 가야겠습니다.

제가 봤던 예고편입니다. ^^

젊은 남자 배우 어디서 봤다 했더니 트랜스포머의 주인공이었네요. 크




ii) 또 하나 개봉하는 영화

이번 주엔 '나니아 연대기 - 캐스피언 왕자'가 개봉하는군요.

원작도 '아동 문학'으로 분류되는 작품이고, 영화도 꽤나 그런 쪽이라

아주 재미있다고 느껴지는 작품은 아니었지만...

저는 나름대로 볼만했습니다.

원작도 애들 읽는 책이라고는 하지만 재미있고요. ^^

영화 개봉하면 보려고 이것도 얼마 전에 원작 7편 중에서 '캐스피언 왕자'만

다시 읽었습니다. 주말쯤 보러 가야겠습니다. ^^

p.s. 영화 보러 혼자 다니는 게 습관이 되니 이게 편합니다.
같이 볼 사람 찾고 시간 맞추고 할 필요 없이 내가 보고 싶을 때
아무 때나 볼 수 있다는 거... ^^;;
아마도 금요일이나 토요일 심야에 집 근처 롯데 씨네마에서 보게 될 거 같네요.


iii) NBA playoff

며칠 신경 못 쓰는 사이에 4차전까지 했더군요.

피스톤스와 매직의 경기만 빼고 나머지 셋은 모두 각자 자기 홈에서 2승씩 하면서

2-2로 맞서 있습니다. 매직만 유일하게 홈에서도 1패를 당해서 3-1이네요.

피스톤스와 매직, 내일 디트로이트에서 경기가 있습니다.

잘하면 제일 먼저 컨퍼런스 결승에 오르는 팀이 나올지도 모르겠군요.

난 피스톤스보다 매직이 더 좋은데... -_-;;;

내일 스퍼스와 호네츠의 경기도 있습니다. 호네츠 홈 경기.

어떻게 될지 궁금하군요. 1, 2차전을 호네츠가 비교적 여유있는 점수차로

이기긴 했지만 역시 스퍼스는 만만치 않네요. 3, 4차전은 11점, 20점 차이로

스퍼스가 가져갔습니다. 양팀 다 홈에서는 다 이긴다고 치면

결국은 2번 시드인 호네츠가 이기게 되겠는데... 결과는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