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게 그런 거지

身邊雜記 - 2008年 5月 8日

terminee 2008. 5. 9. 00:29
i) 하루 지나버린 일기

요즘 회사에서 퇴근도 늦고, 집에 와서도 할 일이 좀 있다보니

어느새 자정이 넘어버렸네요. 아흠... 게임도 못하고 우울한 나날입니다. ㅠㅠ

뭐 집에서 할 일은 오늘로 끝났으니 이젠 좀 낫겠군요.

그리고 내일은 금요일이고!! ^^


ii) 또 게임... -_-;;;

또 게임을 하나 샀습니다. 이번엔 PC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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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잡아먹는 귀신 Heroes of Might and Magic 시리즈입니다.

HOMM 5의 두 번째 확장팩인 '동방의 부족'.

이제 PC 게임은 그만 좀 하고 콘솔 쪽에 집중할랬는데...

내가 하는 결심이 다 그렇지. -_-;;;

어쨌거나 이거 나온다고 HOMM 5 원본부터 복습 중이라

당장 시작은 못하겠네요. 크

전작들과 단체 사진도 한 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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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NBA Playoff

컨퍼런스 준결승 진행 중입니다.

레이커스와 재즈는 역시 코비에 라마 오돔, 거기다 시즌 중에 파우 가솔까지

합류한 레이커스의 우세네요. 2-0으로 레이커스가 앞섭니다.

하지만 이제 3차전은 재즈 홈에서 열리니 어떨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스퍼스와 호네츠는 이미 썼던 적이 있지요. NBA 최고의

차세대 포인트 가드 중 한 명인 크리스 폴의 호네츠가 홈에서 2연승입니다.

이쪽도 스퍼스 홈에서 어떨지 기대됩니다.

이제 동부로 와서 셀틱스와 캐벌리어스는 한 경기 밖에 못했습니다.

킹 제임스가 트리플 더블에 리바운드 하나와 어시스트 하나가 모자르는

좋은 활약을 하긴 했습니다만, 득점이 평소에 비해 좀 적었고,

실책을 혼자 무려 10개나 저질렀습니다. 그리고 졌지요.

2차전에는 정신 차린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

마지막 피스톤스와 매직은 세 경기나 했네요.

여기도 피스톤스가 홈에서 2연승 하고, 매직 홈에 가서 대판 깨졌습니다.

피스톤스가 어웨이 경기라 졌다기보다는 에이스 포인트가드인

천시 빌럽스가 부상을 당했답니다. 얼마나 큰 부상인지는 모르겠네요.

이 매치업에서 저는 매직을 응원하는 쪽이지만 선수 부상은 안타깝군요.

큰 부상 아니고 얼른 코트로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이왕이면 매직이 컨퍼런스 진출한 뒤에 회복 되면 더 좋겠...


iv) God of War: Chains of Olympus 클리어. -_-;;;

짧다고 얘기는 들었지만... 정말 짧네요.

여기 저기 다 뒤지고 왔다갔다 하면서 여유있게 한다고 했는데도

6시간 정도만에 끝나버리는군요. -_-;;

사람 성질버리게 만드는 챌린지 모드나 깨든가

최고 난이도 (God)로 한 번 더 깨야겠습니다.

UMD의 용량 문제로 어쩔 수 없이 게임 볼륨이 작아졌다는 얘기도 있네요.

워낙 퀄리티 높은 화면을 보여주다보니 그렇게 됐을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어쨌거나... 너무 짧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