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게 그런 거지

身邊雜記 - 2008年 2月 28日

terminee 2008. 4. 28. 22:45
i) Wii play

그저께 일기에 동생네 부부하고 저녁 먹고 들어와서 Wii 가지고 놀 거라고 썼지요.

그 때부터 맥주 마시면서 놀기 시작해서 새벽 서너시까지 놀았습니다. ^^;;

12시 넘어서 귀가하신 어머니도 동참. -.-

가족들이 함께 놀 수 있는 게임기라는 게 실감나더군요.

탁자 앞에서 붕붕 휘두르다가 맥주 잔을 몇 번 엎었는지 모르겠고

심지어 어머니는 접시도 하나 깨셨습니다. 크크 ^^;;;


ii) 뻑적지근

토요일 밤에 그렇게 같이 Wii sports를 즐기다가 동생 부부가 돌아가고

어머니도 주무시러 들어가신 뒤에 혼자서 또 한두 시간 더 놀았습니다.

운동을 좋아하긴 합니다만 요즘 자주 못 하다가

갑자기 몇 시간을 그렇게 움직이고,

어제 오후엔 농구 모임 나가서 뛰고 났더니 오늘 여기저기 쑤시네요.

운동을 좀 더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게임으로 운동을 대신하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을 거고,

얼마 전에 마음 먹은대로 자전거를 좀 다시 타야겠습니다.

농구도 좀 더 열심히 하고요.

여하튼 지금 뻑적지근 합니다. 크


iii) 일요일 음주

농구 모임이 일요일로 바뀐 뒤로 자주 이러는 것 같은데...

모임 끝나고나면 저녁 먹으면서 한 잔 하게 되고,

그게 길어지면 월요일에 힘들고... -_-;;;

오늘도 정말 피곤했습니다. 지금도 힘들고요.

책 좀 보고 조금만 더 있다가 자야겠습니다.

일요일에 술 좀 안 먹어야하는데...

운동하고 나면 그게 쉽지가 않고. 쩝

방법은 농구 모임을 토요일로 옮기는 것 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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