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게 그런 거지

身邊雜記 - 2008年 3月 24日

terminee 2008. 3. 24. 22:08
i)

며칠 동안 일기 쓰기를 게을리 했군요.

사실 한동안 별로 쓸 이야기도 없었고...

지난 주말부터의 이야기나 좀 해볼까요.


ii) 3月 22日 土

정오쯤 기상. 일주일 동안 피로가 좀 쌓였는지 일어나기가 힘들더군요.

일어나서는 오후 내내 게임만 했습니다.

저녁에는 외할머니 생신이라 외가댁에 다녀왔고요.

식구들 바글바글하게 모여서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돌아와서는 동생네 집에 가서 동생하고 매제하고 같이 맥주 마시면서

DVD로 영화 한편 보고 귀가했습니다. 새벽 3시쯤 잔 것 같네요. ^^


iii) 3月 23日 日

오전 11시쯤 기상. 더 자고 싶었지만

어제 포스팅한 그 물건(!)이 도착했다는 문자에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헥헥대면서 물건 찾아오고, 포스팅하고, 찾아온 물건 감상하고 놀다가

4시쯤 집에서 나섰습니다. 농구 모임에 나갔지요.

사람이 딱 열명 나와서 교체 없이 두 시간 동안 쌔빠지게 뛰었습니다.

그리고나서는 저녁먹고 또 술 한잔.

일고여덟 명이서 소주 열댓병 먹은 듯 합니다.

집에는 자정쯤 돌아온 것 같네요.

또 놀다가 1시가 좀 넘어서 잤습니다.


iv) 오늘

죽도록 피곤하더군요. -_-;;;

술도 덜 깨고... 술 먹고 자면 많이 자도 피로가 안 풀리지요.

하루 종일 힘들었습니다.

오늘 하루 뭐하다 퇴근했는지 모르겠네요. --a

오늘은 일찍 자야겠습니다.


v) 써놓고 보니...

일기라도 주제가 좀 있어야하는데... -_-;;;

다시 읽어보니 여기다가 저보고 댓글 달라고 해도 참 난감하다 싶습니다.

주제가 없으니... 크크

국민학교 다닐 때 일기에 대해서 선생님들이 그런 말씀을 하시지요.

'오늘은 뭐했고 뭐했고 뭐했고 뭐하고 잤다.' -> 나쁜 일기

'오늘은 뭘 했는데 그게 어땠고 그래서 어쩌구.' -> 좋은 일기

주제가 있어야 합니다.

오늘의 일기는 나쁜 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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