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게 그런 거지

身邊雜記 - 2008年 3月 15日

terminee 2008. 3. 15. 16:27
i) 어제 농구하러...

회사 동호회에서 다른 회사 동호회하고 연습 시합을 했습니다.

15분씩 4쿼터 한 경기, 10분씩 4쿼터 한 경기, 두 경기를 했는데

저희 팀 선수가 7명 뿐이었습니다. 돌아가면서 죽어라고 뛰었네요. 크

겨우내 주말에 약속이 있는 날도 많고, 약속 없는 날은 보드타러 가기도 하고 그러느라

농구를 소홀히 했더니 이거 요즘 감이 잘 안 돌아오네요.

안 그래도 잘 안 들어가는 점퍼는 더 안 들어가고,

그나마 잘 하던 페니트레이션도 마무리가 예전 같지 않고... -_-;;;

연습 부족이 아니라 나이 탓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크

어쨌거나 시합은 두 경기 모두 여유있게 이겼습니다.

저야 뭐 별로 한 건 없지만요. ^^;;


ii) 귀와 무릎

어제 농구하다가 넘어지면서 다치지 않으려고 몸을 굴렸는데

그러면서 바닥에 무릎을 좀 부딪친 모양입니다.

약간 아프네요.

그리고 귀는 수비하다가 상대편 팔꿈치에 부딪쳤는데 지금 건들면 아픕니다.

요게 무릎보다 조금 더 아프네요. 크

하지만 뭐 둘 다 가벼운 타박상 정도인 것 같으니

그냥 두면 하루이틀 사이에 다 나을 것 같습니다. ^^


iii) 귀찮음... -_-;;;

오늘 저녁에 약속이 있습니다.

학교 후배들을 만나기로 했는데... 나가기가 귀찮네요. 쩝

저 빼고도 모이는 사람이 예닐곱 되니 제가 안 나간다고 큰일 나는 것도 아니고요. 크크

지금 세어보니 모일 사람이 저 빼고 일곱 명.

학번 별: 00 넷, 02 하나, 03 둘 ...... 그리고 나는 97. -_-;;;

성별: 남자 둘, 여자 다섯 ...... 그 중에 두 쌍이 커플이니 남자 둘은 모두 커플인 셈. -_-;;

여하튼. 나가기가 귀찮습니다. 아흠...

어제 빡시게 운동하고 났더니 몸이 늘어져서 더 그런 것 같네요.

아무래도 안 나가게 될 것 같습니다. 후배들아 미안. ^^;;;


'사는 게 그런 거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혼잣말 - 08.03,19  (16) 2008.03.19
身邊雜記 - 2008年 3月 18日  (20) 2008.03.18
혼잣말 - 08.03.13  (12) 2008.03.13
身邊雜記 - 2008年 3月 11日  (22) 2008.03.11
身邊雜記 - 2008年 3月 9日  (22) 2008.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