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게 그런 거지

身邊雜記 - 2007年 9月 7日

terminee 2007. 9. 7. 11:58
i) 고민

최악은 아니지만 애매한 루트로 풀려가고 있는 일이 있어서

상당히 고민스럽게 만드네요. 이걸 확 내쳐야 할지 이거라도 잡아야 할지...

뭐 제가 결정한다고 그 쪽으로 무조건 풀리는 것도 아니긴 하지만...

아흠... 애매한 세상이 싫어요!! -_-;;;


ii) 캠퍼스 리쿠르팅 이후

제일 크게 얻은 건 그 날 만난 사람들이 아닐까 싶고...

그 밖에는... 그 날 챙긴 자잘한 기념품 몇 개와 그 날 먹은 술 정도? -_-;;

그리고 회사는 왜 그룹에서 나온 리쿠르터 기념품 안 주는 거냐!!

모 그룹사는 지난 번 오리엔테이션 때 벌써 주더만!!

하여튼 이 놈의 회사 맘에 안 들어. 크크
(이런 마음가짐으로 캠퍼스 리쿠르팅을 갔다왔다니... ^^;;;)


iii) 나는 이런 사람

어제 전해 들은 이야기.

지난 번에 우리 회사에 왔던 중국인 인턴들 중에 한 명이 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프리젠테이션을 하면서 여기서 만난 사람들 한 명 한 명 한 마디씩을 남겼다고 하더군요.

저에 대해서는...

Thanks to dohoon, he is a very warmhearted brother and a funny friend.

우선 'very warmhearted'라는 거.

그리고 man이나 person 같은 거 아니고 'brother'라는 거.

그리고 'funny friend'.

저는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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