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게 그런 거지

身邊雜記 - 2009年 7月 9日

terminee 2009. 7. 9. 23:55
i) <No More Heroes>

게임을 산 게 얼마만이더라...

지난 번에 <마리오 카트> 이후로 처음이군요.

계속해서 Wii 게임만 사고 있네요. PS3 게임은 최근 땡기는 게 영 없습니다. 쩝.


많은 분이 아실만한 GTA와 비슷한 게임이네요.

매우 폭력적이고 피 튀고 막말하고 뭐 그런 게임입니다.

Wii로 이런 게임을 해본다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서,

그리고 무엇보다 한글화가 괜찮게 된 것 같아서 샀습니다.

한시간 반 정도 해봤는데 아주 몰입하게 되지는 않네요.

피곤한 상태여서 그랬는지는 몰라도요. --a

위 리모콘을 휘둘러서 상대에게 수플렉스를 날리는 재미는 있긴 하네요. ^^

진행할수록 더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P.S. 예약주문 사은품.

집에서나 입어야겠습니다. 크


ii) <위대한 캣츠비>

강도하씨의 만화 제목입니다.

사 놓은지도 한참 됐고, 다 읽은지도 몇 주 됐는데 이제야 끄적이는군요.

(작가가 직접 한 말인지 광고 전략인지는 모르겠지만) 청춘 3부작의 첫 번째 작품입니다.
(나머지 둘은 <로맨스 킬러>와 <큐브릭>)

청춘이 주제라는 건 확실하네요. 작가 머리말에 청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으니까요.

참 재미있게 봤습니다.

'청춘'에 대해서, '사랑'에 대해서 개인적으로는 공감할만한 연출이 많았고

스토리도 재미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스토리를 가만 살펴보면 트렌디 드라마에서 많이 나오는

반전의 막장 러브 스토리에 가까운 듯도 합니다만

캐릭터는 참 현실적인 것 같습니다.

정말 '후다닥' 읽어버렸네요.
(원래 책을 찬찬히 읽지 못하고 빨리 보는 좋지 않은 버릇이 있긴 하지만요. ^^;;;)

다음 작품인 <로맨스 킬러>도 기대됩니다.

매달 읽는 잡지 읽느라 <로맨스 킬러> 읽기를 미루고 있었는데

오늘 잡지 다 봤으니 이제 슬슬 시작해야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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