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게 그런 거지

身邊雜記 - 2008年 10月 15日

terminee 2008. 10. 15. 18:40
i) 휴가

어제 학교 선후배들을 만날 약속이 있었습니다.

물론 술자리지요.

많이는 먹지 않는다고 해도 일단 술을 먹으면 출근하기가 힘들어지기 때문에

그냥 다음 날, 그러니까 오늘은 쉬겠다고 휴가를 내버렸습니다.

연말은 다가오고 쓸 수 있는 휴가는 아직 며칠 남아 있어서 그냥 썼지요.

평일에 집에서 쉬니... 역시 좋습니다. ^^


ii) 물건

월요일에 주문해서 어제 받은 물건 두 개.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난 번에 극장판 사려다 OVA를 잘못 샀던 애플시드. -_-;;;

이번엔 제대로 샀습니다. 크

그리고 요즘 전화를 자주 하게 되는 사람이 최근에

'Don't know why'를 컬러링으로 쓰기 시작해서 갑자기 땡긴

노라 존스의 come away with me 앨범.

애플시드는 아직 감상 못 했고,

씨디는 어제 회사에서 받아가지고 오후 내내 들었는데 좋더군요.

편안한 음악...

단지 부작용이 있다면 피곤한 날엔 사람을 축축 처지게 만드는 힘이 있더군요. 크크


iii) 집중력

나이를 먹으면서 그렇게 되는 건지,

허구헌 날 술을 퍼먹어서 그렇게 되는 건지,

아니면 원래 선천적으로 그랬는지...

집중력이 떨어지는 기분입니다.

뭔가 하다가 잊고 다른 짓을 하고 있고...

지금도 글 쓰다 말고 한참 다른 분들 블로그에 가서 놀다 왔습니다. -_-;;;

그냥 얼른 글 마무리 해야겠습니다. 또 딴 짓 하기 전에...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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