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게 그런 거지

身邊雜記 - 2008年 7月 3日 - 2

terminee 2008. 7. 3. 16:19
오늘 이걸 두 번이나 쓰네요.

일 하기가 싫어서... -_-;;;


i) 방금 앞 자리에서 이루어진 대화

A: (B에게 뜬금 없는 질문) 7월 4일이 독립 기념일이야?

(B가 미국에서 살다 온 사람임)

B: 미국이요? 예 맞습니다.

A: 음... 그래... 쉬는 날인가?

B: 예 그렇지요.

A: 근데?

B: 예? -_-;;;

뭐가 근데? 라는 건지... 이상한 사람입니다. -_-;;;


ii) 알고보니

그저께 글 썼던 비운의 이름.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저하고 같이 일하는 사람 중에 중국인이 한 명 있습니다.

그 사람이 그러는데 저 사람 자기 후배라는군요. 결국 중국인이라는 얘기.

부모님이 '장난'친 게 아니었습니다. ^^;;

하지만 이야기는 거기서 끝이 아니더군요.

사실은 저 사람 이름 한자를 우리나라 식으로 그대로 읽으면

'장남'이라고 합니다. 여자 이름으로 '장남' 보다는

중국식 발음에 가까운 '장난'이 그나마 나으니

장난 같지만 그냥 그렇게 쓰고 있다는 가슴 아픈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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