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게 그런 거지

身邊雜記 - 2008年 5月 31日

terminee 2008. 5. 31. 17:42
i) 5월도 끝.

어느새 다 갔네요.

참 정신 없었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회사가 바빠져서 정신이 없었고,

사회적으로는 명바기가 연타로 사고를 쳐주셔서 정신 없었고... -_-;;;

6월엔 좀 좋은 세상 오려나.

개인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모두 다요. ^^


ii) 외출

어제 술 약속은 취소.

오늘 술 약속도 게임하다보니 귀찮아져서 안 나갈까 했지만

대학교 동기들 오랜만에 만날 기회라 가기로 했습니다.

다음 주에 결혼하는 동기가 그 전에 얼굴 한 번 보자고 해서 가는 거니

사실 오늘 안 가도 다음 주 결혼식 때 볼 수 있긴 합니다만... ^^;;;

그래도 결혼식에서 만나는 거하고, 오늘처럼 편하게 만나서

술 한잔 하는 건 다르니 가보렵니다. 흐.

몇 시에 귀가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택시 타고 돌아오게 될지도 모르니 나가는 길에 은행 들러서

돈 좀 찾아 둬야겠습니다. ^^;;


iii) NBA playoff

드디어 마지막 결승 매치업이 정해졌습니다.

어제 레이커스가 스퍼스를 4-1로 꺾고 결승에 오른 데 이어,

오늘은 셀틱스가 피스톤스를 4-2로 물리쳤네요.

기록을 보니 3쿼터 끝났을 때는 피스톤스가 8점차로 앞서고 있었는데

4쿼터에만 셀틱스가 16점차로 앞서면서 경기를 8점차로 가져갔습니다.

1, 2라운드에서 매번 7차전까지 가던 정규리그 챔피언 답지 않은 모습에서

좀 벗어난 듯 하군요. 크크

결승 시리즈는 한참 쉬었다가 6일부터 시작됩니다.

그러고보니 레이커스와 셀틱스.

리그에서 아주 오래 전부터 명문으로 불리는 팀끼리의 대결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