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게 그런 거지

身邊雜記 - 2008年 5月 5日

terminee 2008. 5. 5. 17:53
i) 슬럼프

지난 주 수요일 리쿠르팅 갔다가 술 잔뜩 먹고 귀가.

목요일 늦게까지 자고 뒹굴거리면서 체력 회복 후 또 나가서 술 먹고 늦게 귀가.

금요일 체력 회복할 틈도 없이 학교 놀러 가서

우리 과 후배들 농구 시합 하는 거 구경하고 너댓시부터 시작한 술자리가

다음날 새벽 너댓시가 돼서야 끝나고 귀가.

그리고는 체력 바닥나서 토요일은 하루 종일 뒹굴, 의욕 상실.

그러다가 체력도 회복 되고 오늘 오후에야 의욕도 좀 돌아오고

사람 사는 것 같은 모양을 갖췄네요. 그 전까진 딱 쓰레기 꼴... -_-;;;

블로그에 글 쓰는 거야 쓸만한 이야기 없거나 바쁘고 피곤하면 건너뛰기도 했지만

다른 분들이 달아주신 댓글에 답 다는 건 오래 거른 적이 없었는데

이번엔 그마저도 한참 밀렸었고요. 크 ^^;;

이제 글 쓰고 다른 분들 블로그 놀러 갑니다~


ii) NBA PLAYOFF

2라운드가 시작 됐습니다.

1라운드 최대 관심 매치업이었던 스퍼스 대 썬즈는 싱겁게 끝나버렸지만

의외로 호크스가 리그 최고 승률팀인 셀틱스와 7차전까지 가는 이변도 있었고,

식서스도 초반에 피스톤스에게 앞서 나가면서 혹시나 하게 만들기도 하더군요.
(결국 거기까지 뿐이었지만요.)

2라운드도 재미있게 시작하고 있습니다.

2라운드 최대 관심 매치업은 스퍼스 대 호네츠.

코비와 정규 시즌 MVP를 다퉜던 2년차 가드 크리스 폴이

단단한 수비의 팀 스퍼스를 상대로 얼마나 잘 해줄지 궁금합니다.

우선 1차전은 호네츠의 승리. 의외였습니다.

아무리 크리스 폴이라도 스퍼스에게는 어렵지 않을까 했는데요. ^^

호크스를 7차전까지 가서 힘겹게 이기고 올라온 셀틱스와

킹 제임스의 캐벌리어스도 재미있는 매치업이 될 것 같습니다. ^^


iii) 연휴 끝

6일 동안 출근을 안 했더니 무슨 방학 같네요. ^^;;

이제 출근하면 일이 잘 되려나 모르겠습니다. 크

그냥 계속 놀고 먹고 싶어요~ 크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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