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것/음악

Metallica - Die, Die My Darling

terminee 2008. 2. 5. 10:01
Metal을 즐기시는 분들께라면 더 설명이 필요 없을 듯한 밴드입니다. Metallica!! ^^

Metallica가 Misfits의 노래를 새로 불렀던 곡입니다.

Garage Inc.라는 앨범(1998년 발매)에 수록 됐었지요.

이 앨범 자체가 정규 앨범이 아니라, 리메이크 곡들과, 예전에 동안 만들어 놓고

정규 앨범에 제대로 실리지 않았던 곡들을 모아서 냈던 특별 앨범 같은 물건이었습니다.

이 앨범 바로 앞의 앨범들에서 멤버들이 머리도 짧게 자르고 곡의 분위기도 바뀌면서

'메탈리카가 아니라 얼터리카'라는 팬들의 비난도 받던 시기였는데
(Heavy Metal을 배반하고 당시 잘 나가던 Alternative Rock으로 돌아섰다는 의미)

이 앨범이 '그래도 역시 메탈리카'라는 생각을 하게 해 줬던 것 같습니다. ^^


오늘 소개하는 이 곡은 제목에서부터 포스가 느껴지는 곡이지요.

'죽어! 죽어! 내 사랑!'이라고 외치는 곡입니다. ^^;;

후렴부 가사만 한 번 볼까요.

Die, die, die my darling
죽어, 죽어, 죽어 내 사랑
Don't utter a single word
말 한 마디 내뱉지 말고.
Die, die, die my darling
죽어, 죽어, 죽어 내 사랑
Just shut your pretty mouth
귀여운 그 입, 그냥 닥쳐.
I'll be seeing you again
내가 널 다시 지켜보고 있을거야.
I'll be seeing you, in hell
내가 널 지켜보고 있을 거야. 지옥에서 말이야.

빠르게 달리는 짤막한 곡입니다. (2분 30초 정도)

가사도 시니컬한 것이 왠지 맘에 들고, 곡 자체도 시원해서 바로 좋아하게 됐습니다.

여러분도 한 번 함께 달려보실까요. ^^

영상에 대해.
원곡은 2분 30초 정도지만 영상은 4분 정도 됩니다.
앞 부분 1분 30초 가량 얌전한 기타 연주가 나오네요.
이 부분도 분위기있게 들어줄만 합니다.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펙터 걸린 기타 소리가 기타 포지션의
커크 해밋(영상 앞 부분에서 혼자 많이 잡히는 아저씨)이 치는 소리고
다른 기타(이 쪽 소리가 더 많이 들리지요.)는 보컬이면서 기타도 치시는
제임스 헷필드가 치는 기타입니다.
1분 30초 넘어가면서 달리기 시작합니다. 기대하며 기다려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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