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게 그런 거지

身邊雜記 - 2007年 11月 26日

terminee 2007. 11. 26. 13:55
i) 지난 주말, 극장에서 보고온 애니들에 대해.

09:00 마녀 배달부 키키, 11:30 귀를 기울이면.

둘 다 재미있게 봤네요.

날 선 갈등 구조로 긴장감을 조성하거나, 화려한 볼거리가 있거나 그런 작품들은 아니지만,

나름의 재미들을 보여주더군요.

일주일 내내 피곤 속에 살다가 토요일 아침에도 간신히 일어나서 보러 갔었고,

끝나고 나서는 집에 와서 가방만 바꿔들고 또 다른 데 나가느라 점심 먹을 시간도 없어서

김밥 한 줄 사서 걸어다니면서 먹을 정도로 빡빡한 하루였지만,

그렇게 시간 내서 보러 간 게 아깝지는 않더군요. 기분 좋았습니다. ^^

압박 1. 극장 개봉하는데 자막 싱크가 안 맞는 건 무슨 경우냐.
          귀를 기울이면은 그래도 대사 한 번은 너무 빨리 나와 버리고,
          한 번은 싱크가 꼬여 버린 것처럼 제 때 안 나오고 좀 뒤에 번쩍 나타났다 사라졌다.
          키키는 대화 시퀀스 하나가 거의 통째로 싱크가 늦더라. -_-;;;

압박 2. 귀를 기울이면... 자막 세로 쓰기. -_-;;;;



ii) 퍼즐 퀘스트. 플레이 타임.

어제 게임 '퍼즐 퀘스트'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시간이 꽤 걸릴 것 같다.'고 했는데...

전투를 퍼즐로 하려니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_-;;;

어제 밤에 뭔 기사 한 녀석을 때려 잡으려고 붙었는데, 체력이 90 정도?

데미지는 배틀 그리드 상의 해골 한 개가 데미지 1입니다.

세 개를 맞추면 3, 네 개를 맞추면 4. 거기에 자기 캐릭터의 배틀 스킬이 높으면

더 크게 들어갑니다만...

제 캐릭터는 법사 계열이라 배틀 스킬을 아예 안 찍었습니다.

거기다 그 놈의 기사는 방어 계열 특화.

해골 서너 개 없애봐야 데미지 1씩 들어가더군요. -_-;;;

공격마법을 쓰면 10 정도 먹히긴 하던데, 그것도 항상 그런 게 아니고,

관련된 계열 마나의 양에 데미지가 비례 하는지라 만땅 채워야 그 정도 들어갑니다.

그러려면 또 빨간 보석, 노란 보석 쌔빠지게 맞춰서 마나부터 채우고 마법 한 방...

한 마리 잡는데 한 세월 걸리네요. -_-;;;



iii) 오늘 오전에 블로그 관리 페이지에서.

각종 카운터들을 보니...

사용자 삽입 이미지

깔끔하게 첫 자리는 1, 끝 자리는 0


순간적으로 '글을 20 개 써서 200으로 만들어 볼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

뭐 저 숫자들 중에 글 180개는 제가 쓴 거고, 트랙백 10개도 받은 숫자 맞습니다만,

댓글과 방명록 숫자의 반은 제가 단 답글이네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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