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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뒤늦게 보기 시작한 10월 신작 - 미나미가

terminee 2007. 10. 27. 12:06
10월 신작 막 쏟아질 때

일주일에 보는 애니를 열 작품 약간 안되는 정도로 맞추겠다는 생각으로

여기저기서 눈에 띄면 보고 싶으니 신작 정보 같은 걸 의도적으로 좀 피했습니다.

그 전부터 보던 게 세 개. (쓰르라미, Sky Girls, 전뇌코일)

그리고 결국 보게 된 신작은 8개... 합이 11개. mission failed. -_-;;;;

뭐 그 중에 하나는 아직도 계속 볼지 어쩔지 모르겠습니다.

샤나를 1기를 봤다는 이유와 쿠기밍 때문에 보고는 있는데 내용이 아직 별로 확 땡기질 않네요.

어쨌든 11개.

이제 더 이상 늘리지 않으려고 했는데...

어제 왜 미나미가 1화를 왜 봤지... -_-;;;

사용자 삽입 이미지

미나미가 [みなみけ(南家)]



사용자 삽입 이미지

보고나니 버릴 수 없더군요. ^^ (이렇게 해서 12개...)

사실 치하라 미노리씨의 색다른 연기를 느낄 수 있는 신작으로 어딘가에서 추천을

받아 한 번 본 거였습니다.

미나미가(家) 3자매 중 막내 치아키 역이 치하라 씨더군요.

초등학생 임에도 불구하고 촌철살인의 말솜씨를 가진 듯 합니다.

게다가 위의 그림처럼 오프닝에서부터 언니에게 안면 공격을 가하는 과감함!! ^^

1화를 보면서 치아키보다 더 재미있다고 느낀 캐릭터는

3자매 중 가운데, 카나입니다. 성우는 이노우에 마리나씨.

아는 성우 여기까지 입니다. 제일 언니 하루카 역의 성우 분은 몰라요. ^^;;;
(하루카... 한자로 읽어보니 '춘향'(春香)이다... -.-)

이노우에 마리나 씨는 그 전까지 전혀 모르다가 그렌라간의 요코 때문에 알게 됐지요. 요코 만세.

정신 사납고 기운만 넘치고 덜렁대는 캐릭터 카나.

아즈망가의 토모요 비슷한 캐릭터랄까요. ^^


아직 1화 밖에 안 봤지만 내용도 성우 분들 연기도 맘에 드네요.

light novel이 있는 걸 봤던 거 같은데... 어쩌면 살지도 모르겠군요.
(당분간 책 안 사고 읽었던 책들 좀 다시 읽기로 맘 먹은지 이틀 짼데... -_-;;;)

지난 월요일과 지난 주에 방송한 2, 3화도 얼른 봐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