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집에 돌아와서 포스팅을 합니다. 뭐 아직 한 손 밖에 못 써서 타이핑은 힘듭니다. 부상부터 지금까지 정리. 2007년 2월 10일 토요일 01시 30분 경 휘닉스 파크의 익스트림 파크 상단 키커에서 잘못 떨어지면서 왼쪽 손목 부상. 부은 것이 많이 빠진 상태의 사진입니다. 처음엔 장난 아니였지요. 사진의 손목 각도가 이상해 보이는 건 부은 거 때문입니다. 패트롤의 스노모빌 뒤에 타고 의무실로 이동 후 응급처치. 휘팍에서 집까지 오토도 아니고 수동 변속인 차를 한 손으로 몰고 오는 재주를 부림. -_-;;; (새벽이라 차가 별로 없는 게 다행이었지요.) 05시 집에 도착해서 집 근처 병원 응급실에 갔습니다. 진료 내용은 예전 공지 포스트에 쓴 것과 같이 "뼈에 이상 없음." 주말 내내 저렇게 얼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