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GP-02 2

드디어 완성

이걸 질렀다고 포스팅 했던 걸 찾아보니 작년 12월 9일이더군요. 반년만에 완성... -_-;;; GP-02 사이사리스입니다. 조금 만들다 내버려두고, 또 조금 건드렸다 내버려두고 그랬더니 시간이 어느새 반년이나 흘러버렸군요. 쩝. 아까 건담 오프닝 모음 포스팅하고는 이거나 마저 만들어야겠다 싶어서 여지껏 붙들고 드디어 완성 했습니다...만 데칼은 아직 안 붙였네요. 이번에도 한 반년? ^^;; 일단 자리를 잡아 놨는데 다시 꺼내기 귀찮아서 그대로 사진을 찍은지라 옆에 다른 것들이 조금씩 보이네요. ^^;; 오래 된 모델이라 가동성이라든가 뭐 여러가지가 별로 좋질 않습니다. 그저 0083을 본 사람들의 기억을 되살리는 '뽀대' 뿐입니다. 특히 저 무식하게 큰 실드는 스스로 들고 있질 못합니다. 바닥에 세..

알 수 없는 불안감.

뭔가 요즘 심리적으로 불안정하고 이유를 알 수 없는 불안함이 자꾸 느껴진다 했습니다. 오늘 이유를 알았네요. 물건 몇 개 지르고 나니까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그 불안함은 '지금 우리 집으로 배송 중인 물건이 없다!!!' '지금 나를 향해 달려오고 있는 물건이 없다!!!' 그런 거였던 겁니다. 하핫 ^^;;; 언제 정신 차릴래!!! 오늘의 물건 1. 허니와 클로버 DVD 극장에서 개봉 했을 때 표만 끊어놓고 자다가 못 가서 놓치고 결국 뒷구멍으로 본 영화... -_-;;;; 원작에는 못 미친다는 평이 대세지만 영화 자체로는 괜찮은 영화였고, 아오이 유우가 나오는데 뒤늦게라도 생각난 김에 질러주지 않을 수 없는 DVD. ^^ '하나와 앨리스'도 DVD 사 놓고 아직 못 보고 있구나... --a '시간을 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