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 갔다 왔습니다. 장소는 휘닉스 파크. 숙소는 그 근처의 펜션. 특별히 한 건 없네요. 모여서 밥 먹고 보드 타고. 숙소 들어가서 또 먹고. 술 조금 먹고. 일어나서 라면 먹고. 집에 오고. 사진들 올립니다. 사진이라봐야 정작 놀 때 사진은 거의 없습니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숙소 주차장에서, 그리고 스키장 가장자리의 쉬는 곳에서. 모르시는 분들께는 재미 없겠지만 제 추억을 위해서... ^^ 제목의 ECS는 제가 같이 놀러다니는 친구들 모임 이름입니다. 친구 오승이네 식구들. 뒤에 턱만 나온 게 오승이. 혁제형네 모자(母自). 희록이와 나. 사실 도촬 당했음. 현수의 셀카. 오승이와 딸래미 서연이. 혁제형 아들 수한이. 부츠 신는 중인 내 발. -_-;;; 눈 밭에서 신나게 놀던 아이들. 사실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