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연휴 끝. 엿새 동안 휴일이었는데... 벌써 다 지나갔군요. 내일이면 출근을 해야하네요. -_-;;; 아 회사 관두고 싶습니다. ii) 여행 제일 친한 친구 두 녀석과 그들의 아내들 그리고 딸내미들과 여행을 갔다왔습니다. 두 친구 모두 딸이 하나씩 있는 아빠들. 김포 쪽에 있는 대명항에 모여서 점심부터 먹고 요즘 한창 때인 게와 새우를 샀습니다. 강화도로 들어가 다시 배를 타고 석모도까지 갔습니다. 가서 한 건 별로 없네요. 일몰이나 보려다가 숙소 들어가니 다 귀찮아져서 관두고 새우, 게, 삼겹살에다가 양주, 소주, 맥주 있는대로 퍼먹고 기절. 다음 날 일어나니 숙소 앞에 보이는 바다는 썰물이라 물이라고는 저 멀리 간신히 보이고. 돌아오는 길은 쉽지가 않더군요. 속도 안좋고 피곤하고... 어쨌든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