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을 샀습니다. 옷 같은 건 직접 안 사고 그냥 어머니나 동생에게 '긴팔 티 하나 사다달라.' 라거나 '반바지 하나 사다달라.'고 말해서 대충 아무거나 입습니다만, 신발은 직접 삽니다. 신발 뿐 아니라 운동할 때 쓰는 것들은 다 직접 사는 것 같네요. 어쨌든 오늘 병원 갔다 오는 길에 매장에 들러서 신발을 샀습니다. 농구할 때만 신을 농구화 하나와 평소에 신을 운동화 하나. 먼저 운동화. NIKE Air Max TURBULENCE+ 평소에 신고 출퇴근도 할 거기 때문에 튀지 않는 어두운 색으로 대충 모양 무난한 거 골랐습니다. 신경 써서 고른 건 농구화. 이쪽이 가격도 저 운동화보다 두 배 정도 됐던 것 같네요. 뭐 Jordan 클래식 비슷하게 나온 건 30만원에 팔고 있더군요. 뭐 신고 다니기보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