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남겨놓을까 싶다. 스크린이든 필드든 그냥 갔다와서 생각나는 것들.
1. 라이프 베스트 스코어 타이
지난 번 74타는 겁나 쉬운 코스(제주 해비치)였고
이번에는 그보다는 어려운 데였으니까 발전한 것으로 믿어보자. 크크
2. 내 클럽 쓰기
차가 없으니 클럽 가지고 다니기가 힘들어 스크린 가면 항상 하우스 클럽이나
같이 간 사람 클럽 썼는데 오늘은 하프백 들고 갔다.
드라이버, 퍼터, 웨지 세 개만.
드라이버는 퍼포먼스, 스코어는 숏게임.
3. 기억 나는 홀 - 1
드라이버 뽕샷으로 벙커에까지 기어들어가 망했는데
5번 아이언으로 후려쳐서 일단 탈출.
3rd에 다시 5번으로 3온 성공.
9.3미터 버디 펏 성공.
망한 티샷 매우 성공적으로 수습했다.
4. 기억나는 홀 - 2
티샷 슬라이스지만 어쨌든 페어웨이.
80미터 좀 넘는 거리에 오르막까지 대충 90보고 피칭으로 어프로치.
홀에 붙어서(1미터 이내였던 거 같다.) 컨시드 버디.
8, 90미터 어프로치 컨시드는 처음이었던 거 같다.
스코어도 잘 나왔고, 잘 된 홀만 써놓으니 겁나 잘 치는 사람 같네. 크크크
망한 기록도 종종 남겨놔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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