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초회판 예약 주문한 DJ MAX PORTABLE CLAZZIQUAI EDITION.
처음엔 회사로 주문을 했다가 특전으로 주는 족자를 들고 집에 오기가
귀찮아서 판매처에 전화를 해서 집으로 주소를 변경 했더랬습니다.
그리고 오늘 몸이 좀 안 좋아서 별 생각 없이 휴가를 내고
나중에 생각해보니 이 놈이 집으로 오게 돼 있으니
도착하면 이거나 죽어라 하면서 하루를 보내야겠다고 생각을 했지요.
그러나... 11시가 좀 넘어서 걸려온 전화.
회사에 택배 왔으니 받아가라는 겁니다. -_-;;;;
전화로는 친절하게 배송지 변경 해주겠다고 하고는 이런 @#%@!#%$#%ㅊ$#$@
회사 사람한테 대신 받아서 자리에 둬 달라고 부탁하고
그냥 내일 해야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이거 내일 어쩌면 약속이 있을지 몰라서 퇴근하면서 가져오기가
힘들겠다 싶더군요. 물론 월요일에 가져와도 그만이지만 게임도 어서 해보고 싶고...
퇴근 시간 6시에 집에서 출발해서 두 시간 가까이 걸리는 회사까지 갔습니다. -_-;;;
돌아오는 길에 열심히 플레이... 오가는 길이 지루하지 않더군요. ^^
이제 채 두 시간도 플레이 못 해 봐서 아직 게임에 대해서는 별로 할 말이 없네요.
뭐 음악은 이 시리즈가 언제나 그렇듯이 최고. ^^
그리고 초회 특전 족자의 그림은 다음 네 가지 중에 랜덤.
크기가 꽤 큽니다. 세로가 1미터 넘는 거 같군요.
남자라면 방에 걸어주는 겁니다 이런 거. (응?)
이 특전이 처음 공개 됐을 때부터 '방에 거는 사람은 용자'라는 분위기였지만
저는 걸었습니다. 원래 걸려있던 시계를 다른 자리로 옮기기까지 하면서 걸었습니다.
처음엔 그럴 생각 없었는데 받아보니 왠지 오기가 생겨서... ^^;;;
뭐. 나쁘지 않군요. ^^;;;
자. 그럼 전 이제 또 게임하러 갑니다.
역시 기분 별로일 땐 게임으로 잊는 게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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