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 2

대학가요제에 다녀왔습니다. ^^

학교 후배가 어제 있었던 대학 가요제 본선에 올라가서 그거 구경 갔다왔습니다. 구경이라기 보다는 응원이라는 이름으로 갔다온 게 맞겠군요. ^^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사실 가요제 순서대로 열심히 쓰고 있었는데 실수로 날려먹고 때려 침. -_-;;) i) 연예인들 MC 이효리씨: 특별히 좋아하진 않았는데... 어제 보니 사람들이 왜 좋아하는지 알겠더라. 몸매, 춤... 소리 안 지를 수 없더라. 아이비씨: 그 화제의 뮤비(홍모 감독이 FF7 AC 표절해서 욕 바가지로 먹은...)말고는 노래 하는 거 본 적도 없는데 어제 보니... 좋더라. ^^윤하씨: 계속 피아노 뒤에 앉아 있어서 얼굴도 제대로 안 보였다. ㅠㅠ 어제 무대에서 ほうき星나 Touch 같은 걸 불러주길 기대하면 막장인가... DJ D.O...

身邊雜記 - 2007年 9月 14日

i) 며칠 전 받은 문자 어느 날 오후. 학교 후배한테서 문득 온 문자. "오빠 저 방금 화장실 문짝 뜯었어요" 아하하하핫 -_-;;; 나름 S대 대학원 다니는 훌륭한 후배님이신데... 문짝은 왜 뜯어냈다니. ^^;;; ii) 주말이 되니... 금요일 저녁. 술이 땡깁니다. 있던 약속도 취소 됐습니다. 요즘 몸이 영 정신을 못차려서 집에서 쉬는 것도 나쁘진 않겠다고 생각은 하는데 이 놈의 몸은 자꾸 놀고 싶다네요. 크크 내일 학교 동기들 모임이 있어서 오늘은 쉬는 게 좋을 것 같은데, 머리 속에서는 계속 누굴 꼬셔내면 좋을지 생각하고 있네요. ^^;; 오늘은 잘 참고 집에 들어갈 수 있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