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6

회사 게시판에 올라온 글들

제목 닌텐도 DS의 게임칩 관련하여.. 집의 꼬맹이가 닌텐도를 사용하는데.. 요즘.. 소문에.. 슈퍼칩이라는 것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혹시, 어디서 구매하는지.. 믿을수는 있는건지.. 가격은 얼마나 하는지.. 게임은 정품과 똑같은 건지.. 등등.. 아시는 분 있으면 리플 부탁드립니다. 제목 답변입니다. 슈퍼칩이 게임 여러가지 다운받아서 사용하는 것 같은데요. 종류는 R4, 문미디어 등 여러가지가 있구요 ^^; 플레이는 정품과 똑같이 되구요 인터넷에 연결에서 그 칩에 게임을 다운받아서 닌텐도에 정품팩처럼 꼽아서 사용하는 것입니다. 정품과의 차이점은 유무선 공유기를 사용해서 인터넷처럼 다른사람들과 대전을 한다거나 하는 기능이 안됩니다~ 중고시장에서도 파는 분들이 있기는한데 주로 기기와 같이 판매를 하..

또 다시 돌아온 소득 공제의 계절

오늘 출근해서 아침부터 소득 공제 관련된 것들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작년까지는 입력할 것도 몇 개 안 되고 간단하게 끝났는데... 올해는 한 가지 늘었다고 손이 많이 가네요. 늘어난 건 의료비. 연간 소득의 3% 이상을 의료비로 써야 소득 공제가 가능한데 연봉이 3000만원이라고 치면 90만원 이상을 의료비로 써야 가능한 거지요. 보통은 저렇게 쓸 일이 없었는데, 올해는 치과 가서도 100만원 넘게 썼고, 손목 부러진 걸로는 200만원 넘게 썼으니... -_-;;; 의료비 입력은 처음 해보는 거라 잘 모르겠기도 하고, 살펴보니 국세청 자료하고 제가 실제 쓴 돈하고 다른 병원도 있더군요. 이러면 병원에 직접 가서 영수증을 다시 받아와야 한다는데... 다행히도 회사 근처에 있는 병원이네요. 오후에 갔다와야지..

회사가 나에게 보낸 메일

어젠가 회사에서 받은 메일. SET 시험에 응시 하랍니다. 전화를 통해 실시하는 영어 말하기 듣기 시험입니다. 원래 2년에 한 번 정도 의무적으로 토익과 함께 보게 돼 있다가, 내년부터 의무 조항이 없어진다고 하던데... 게다가 저는 저 시험을 겨우 몇 달 전에 봤단 말입니다. '왜 또 보라는 거냐!! 담당자가 정신이 나갔냐!!!' 메일을 읽어보니... 올해 마지막으로 시행되는 SET 시험에 응시를 부탁 드리고자 메일 드립니다. 이 메일을 받으시는 분들은 GRP 가능인력으로서 (TOEIC 점수는 만족되었으며, SET 점수가 1~5점 모자라신 분), 이번 SET에 응시하셔서 올해 GRP로 선정되시기 바랍니다. 그렇다는군요. 근데 GRP가 뭔데? -.- 회사가 저한테 처음 듣는 약어를 들이대며 시험을 보라는..

오늘 출근 해보니...

주말 쉬고, 월, 화 이틀 교육 갔다가 오늘 출근 했더니 회사 로비에 못 보던 물건이 있더군요. 혹시 이거 어디에 쓰는 물건인지 아시는 분? 곧 있으면 예수님이 태어나신 즐거운 날이 돌아오는데 그 날을 기념하기 위한 거라느니 그 날은 가까운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거라느니 그런 허무맹랑한 이야기는 사양합니다. 차라리 '이건 먹는 거다.'라고 해주세요. ^^a

회사가 날 귀찮게 해!!!

회사가 하반기 신입사원 모집을 위해서 Campus Recruiting을 합니다. 대상 학교 중에 제가 졸업한 학교도 있는데, 거기 가서 모집 면담을 좀 하라더군요. -_-;;; 귀찮아서 핑계를 대고 안 하고 싶었습니다. "제가 회사를 춈 안 좋아해서 가도 좋은 얘기를 못 할 거 같은데 말입니다."라고 솔직히는 도저히 말 못하겠고... ^^;;; 결국 핑계가 없어서 가게 됐습니다. 일단 이번 금요일에는 모집 활동을 할 직원들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한답니다. 하반기 채용을 그룹 전체가 한꺼번에 하기 때문에 오리엔테이션도 그룹 전체가 한꺼번에 워커힐 호텔에 모여서 한답니다. 이미 처음부터 귀찮은 일이 될거라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일정을 보니 이거 생각보다 강도가 쎄네요. -_-;; 오리엔테이션을 아침 9시부..

2006년 마지막 working day.

12월 29일 금요일. 2006년에 마지막으로 출근하는 날이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회사에서 '사원'으로 마지막 보내는 날이었습니다. (뭐 이직을 하게 된다면 다른 회사가서 다시 사원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만.. ^^) 마지막 날이지만 사무실엔 안 가고 수내역에 있는 테스트베드에서 일만 하다 퇴근했네요. 요즘 연말이라 다들 일 마무리 하느라 테스트베드가 매일 북적댔는데 오늘은 마지막 날이라 쉬는 회사들도 있을 것이고, 자기네 사무실에 갔다가 일찍 퇴근하는 회사들도 있을 것이라 테스트베드가 한산하더군요. 요즘 계속 사진에 나온 자리들이 거의 꽉 차 있었습니다. 오늘은 거의 우리 사람들만 일하러 나와있더군요. 뭐 특별한 얘기는 없습니다. 그냥... 2006년이 끝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