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와 클로버 2

알 수 없는 불안감.

뭔가 요즘 심리적으로 불안정하고 이유를 알 수 없는 불안함이 자꾸 느껴진다 했습니다. 오늘 이유를 알았네요. 물건 몇 개 지르고 나니까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그 불안함은 '지금 우리 집으로 배송 중인 물건이 없다!!!' '지금 나를 향해 달려오고 있는 물건이 없다!!!' 그런 거였던 겁니다. 하핫 ^^;;; 언제 정신 차릴래!!! 오늘의 물건 1. 허니와 클로버 DVD 극장에서 개봉 했을 때 표만 끊어놓고 자다가 못 가서 놓치고 결국 뒷구멍으로 본 영화... -_-;;;; 원작에는 못 미친다는 평이 대세지만 영화 자체로는 괜찮은 영화였고, 아오이 유우가 나오는데 뒤늦게라도 생각난 김에 질러주지 않을 수 없는 DVD. ^^ '하나와 앨리스'도 DVD 사 놓고 아직 못 보고 있구나... --a '시간을 달리..

바다가 부른다~ (영화 '허니와 클로버'를 보다가...)

오늘 아오이 유우에 대한 포스팅을 하면서도 나왔던 영화. 허니와 클로버를 보면서 잠깐 딴 생각을 하게했던 장면이 있었습니다. 바로 주인공일행이 바다로 놀러가는 장면. 하구가 먼저 바다를 향해 달려갑니다. 뒤이어 타케가 뜁니다. 신발을 벗어던지고 "바다~"라고 외치며 달려갑니다. 타케는 바다에 발을 담그고 있고, 하구는 파도와 장난을 하고 있습니다. 곧 이어 모리타가 달려듭니다. 멋지게 타케에게 이단옆차기를 날리며 바다에 몸을 던집니다. 비틀거리느라 조금 늦은 마야마, 모리타에게 내던져져서 바다 속에 처박힙니다. ^^ 타케가 다기 모리타 뒤로 다가가 허리를 들어서 바다에 내던집니다. 물도 얕아서 저렇게들 놀면 좀 아플텐데 잘들도 놉니다. ^^ 하구와 야마다는 그렇게 노는 친구들을 바라보며, 웃고, 사진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