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47

身邊雜記 - 2008年 11月 11日

i) 어제의 빛과 그림자 어제 가장 기뻤던 일: 야근 중에 볼일 보러 화장실 가 앉아서 핸드폰 게임하다가 오래 동안 못 깨던 스테이지 클리어 한 일. (이 따위 일이 하루 중에 가장 기뻤던 일이라니... 인생 왜 이러니. -_-;;) 어제 가장 슬펐던 일: ...퇴짜 맞은 일 (무슨 퇴짜인지는 떡밥으로 남겨두고... ^^;;;) ii) DJMAX TECHNIKA 뭐 즐거운 일이 안 생기니 (아니 오히려 안 좋은 일만... -_-;;) 이런 거만 열심히 하게 되는군요. 오늘도 점심시간에도 가서 플레이하고, 퇴근하고도 갔습니다. 돈을 때려부으니 실력이 조금씩 늘긴 느는 것 같고, 제 개인 IC 카드에 저장되는 포인트도 쌓이고, 포인트에 따라 바뀌는 칭호도 올라가는군요. 오늘은 Rookie가 되었습니다. 가만..

Def Leppard - Two Steps Behind

중학교 땐가 알게 된 노랜데... 참 좋아하던 노래입니다. 우리 나라 노래 중에 "한 걸음 뒤에~ 항상~ 내가 있었는데~" 뭐 이런 노래가 있지요. (가수하고 제목은 알았었는데 그나마도 까먹었네요.) 그 노래를 들을 때마다 오히려 저는 이 Two Steps Behind가 생각나곤 했습니다. 비슷한 분위기의 가사 거든요. 네가 원한다면 지금 떠나가도 좋지만 두 발짝 뒤에 난 항상 있을 거라는, 대충 그런 내용입니다. 라이브 영상으로 노래 감상해 보시지요. 아, Def Leppard는 드러머가 한 쪽 팔이 없는 걸로도 유명했는데 이 영상엔 안 나오는 것 같군요. Walk away if you want to. It's ok, if you need to. Well, you can run, but you can ..

우이 - 꽃잎

싱글 내고 가수하고 있는 학교 후배 녀석의 노래. 내 이 녀석이 쓴 가사가 땡기는 날이 올 줄이야... 크크 확실히 중독이 되고, 유해한 노래들이다. 음악까지 올리지 못하는 게 안타까움. 꽃잎 (by 우이) 바람이 불어온다 스치는 어제처럼 다시 오늘이 또 기억이 내 어깨 뒤로 스쳐가고 꽃잎이 떨어진다 모자란 청춘 바람결에 무너진 내 가슴이 또 한번 울먹이고 아 왜 이리 난 어쩔 줄을 몰라 떨어진 꽃잎처럼 아무 말 못해 아 또 난 사랑을 몰라 어떤 말로 위로해도 난 안돼 안돼 바람이 불어온다 스치는 어제처럼 다시 오늘이 또 기억이 내 어깨 뒤로 스쳐가고 별빛이 흩어진다 새하얀 달빛 속삭이던 그대의 기억 속에 또 한번 울먹이고 아 왜 이리 난 어쩔 줄을 몰라 떨어진 꽃잎처럼 아무 말 못해 아 또 난 사랑을 ..

나에게 주는 추석 선물(?)

뭐 그냥 산 건데 물건을 받고보니 날짜가 추석 전날이라 제목을 이렇게 붙여 봤습니다. ^^;; CD를 좀 샀습니다. 윤하 2집. 뭐 특별한 이유는 없습니다. 그냥 샀습니다. ^^;; 어제 발매 된 메탈리카의 정규 9집 앨범 Death Magnetic. 액정 클리너가 같이 들어있군요. PSP에 달고 다닐까... 이 형님들 팀 만든지 20년이 훌쩍 넘었는데 이제 9집이군요. 이 사진 찍고 듣기 시작해서 지금 두 곡째 듣고 있는데 예전의 강력한 포스가 느껴지는군요. 한동안 지난 번 앨범 St. Anger에서 깡깡거리는 드럼 소리로 욕 좀 드시더니 이번엔 '우리 아직 죽지 않았다.'는 걸 보여주시는 듯 합니다. 곡 제목을 훑어보니 기대되는 제목이 하나 있네요. 'The Unforgiven III' 이 양반들 이..

가수 '우이'의 노래 '꿈에' 뮤직 비디오

대학교 후배가 작년에 대학가요제에 나가서 금상을 받았었습니다. 2007/10/07 - 대학가요제에 다녀왔습니다. ^^ 그 녀석이 이번에 싱글 앨범을 냅니다. ^^ 가수 이름은 '우이', 타이틀 곡의 제목은 '꿈에'입니다. 일단 뮤비 감상. 혹시라도 오해 하실까봐 말씀드립니다만 뮤비의 주인공은 가수 본인이 아닙니다. ^^;; (가수는 남자.) 뭐 작은 기획사에서 무명으로 시작하는 싱글이라 많은 분들은 들어볼 기회가 없으시겠지만, 제 블로그에 오신 분들부터 시작해서 좀 더 많은 분들 들어보시라고 이런 홍보성 글을... ^^;;; Bugs music이나 쥬크온에서 싱글 앨범의 전곡을 감상하고 다운(물론 유료)받을 수 있습니다. 뮤비 보고 관심 생기시는 분들은 한 번 가서 다른 노래들도 들어보시길. ^^ (한 ..

Moonlight Serenade

음악 포스팅입니다. 오늘은 연주곡. 'Moonlight Serenade' 그저께 본 영화 '놈놈놈'에 삽입 됐길래 생각나서 올려 봅니다. 이병헌이 어떤 사람을 죽이면서 LP판으로 틀어 놓는 음악, 그게 이 곡입니다. 오래 된 재즈라 즐기지 않는 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만... ^^;; 사실 저도 원곡은 그 영화에서 처음 들어본 것 같네요. 제가 들어본 곡은 다른 영화, 'Swing Girls'에 삽입된 곡이었습니다. 편곡 때문에 원곡과 좀 다르긴 하지만 워낙 많이 들어서 원곡을 들어도 무슨 곡인지 알겠더군요. 이쪽도 한 번 감상해 보시길. ^^ (Moonlight Serenade부터 Mexican Flyer, Sing Sing Sing까지 계속 이어집니다.)

Eagles - Hotel California (Live)

오늘도 사무실에서 딴짓 하면서 일 하면서 음악 듣다가 '이거 포스팅 해야겠다.'는 음악이 나와서 찾아봤습니다. 매우 유명한 곡이지요. 이글스의 호텔 캘리포니아. 이 곡을 한 번도 못 들어본 분은 거의 없지 않을까 싶군요. ^^ 영상을 제가 듣고 있는 라이브 버전과 똑같은 걸로 찾아왔습니다. 이 공연의 앞뒤 부분 기타 연주 때문에 이 버전을 좋아하거든요. 사실 공연 자체는 얌전히 앉아서 노래하고 연주만 하는 심심한 영상입니다만... ^^a 이 공연에서 제가 좋아하는 장면이랄까 상황이랄까 그런 게 나옵니다. 1분 20초 쯤에 조용히 있던 관객들이 환호하는 거요. 바로 거기서부터 호텔 캘리포니아의 전주를 연주하기 시작하거든요. 관객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그 노래가 시작되는 걸 알아듣고 환호하는 겁니다. 이런 게..

Offspring - Hit That

음악 포스팅입니다. ^^ 오늘은 Offspring이라는 밴드입니다. 이 친구들 음악을 처음 들은 게 고등학교 때였나... 꽤나 오내 전이네요. 지금은 회사에서 일하면서 음악 듣다가 이 노래가 나와서 갑자기 뮤비를 찾아보고 싶어졌습니다. 앨범에 있는 곡이라고 다 뮤비가 있는 건 당연히 아닌데 운 좋게도 이 곡은 있네요. ^^ Offspring의 음악은 심각하지 않고 그냥 신나는 rock입니다. 이 밴드의 이름은 몰라도 이 곡은 들어보신 분들이 좀 있지 않을까 싶네요. (원래 소개하려던 곡은 아니지만 많이 알려졌으니 추가... ^^a) 'What happened to you'라는 곡입니다. 이거... 원래 의도는 이 곡이 아닌데 뮤비를 찾고 보니 이게 더 재미있네요. 원래 뮤비는 아닌 모양인데... 여하튼 ..

A love that will never grow old

영화 '브로크백 마운틴'에 나온 노래입니다. 사실 영화는 보질 않았고 그냥 '남자들의 사랑(우정 아니고 사랑 *--*)에 대한 이야기라고만 알고 있습니다. ^^;; 평도 좋았고, 상도 많이 받은 작품이지요. 주제곡인 이 노래도 골든글로브에서 주제가상을 받았습니다. 주연 배우인 히스 레저는 이 영화로 완전 잘 나가는 배우가 됐습니다만 스물 여덟의 나이로 사망 했습니다. (약물 과다 복용이었나 뭐였나... --a) 올해 개봉 예정인 배트맨 다크 나이트에 악당 '조커'로도 나옵니다. 저는 영화는 안 보고 OST만 들었는데요, 음악들이 듣기 좋습니다. 이 노래도 어쿠스틱 기타와 보컬이 잘 어울립니다. (구스타보 산타올라야 작곡, 버니 토핑 작사, 에밀루 해리스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