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보드 2

연초부터 질러보자.

새해 인사, 이직 소식에 이은 2011년의 3호 포스팅은 지름 보고입니다. ^^ 사실 지난 연말에 지름 보고를 소홀히 해서 밀린 것도 좀 있었고요, 그리고 오늘은 새해를 맞이해서, 그리고 이직 기념으로 큰 걸 한 방 날렸습니다. 살펴보겠습니다. ^^ 우선 연말에 밀렸던 것들 한꺼번에 갑니다. 왼쪽은 국산 애니메이션 DVD 한정판입니다. 나오는 거 모르고 지내다가 뒤늦게 주문을 했습니다. 사실 한정판은 못 사는 것 아닌가 생각했는데, 발매하고 시간이 좀 지났음에도 아무 어려움 없이 한정판을 구할 수 있었다는 것이 한편으로는 다행스럽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좀 씁쓸하기도 했습니다. 한정판은 후다닥 다 팔려줘야 하는 것인데... 작품은 아직 감상 못 했습니다. 주워듣기로는 괜찮은 편이라고 하더군요. 왼쪽은 위에서..

장비 점검!

벌써 12월도 일주일이 지났고, 스키장 개장한지는 2주가 넘었으니 뒤늦은 장비 점검이군요. 점검이라기 보다는 어디 처박아 뒀는지 기억 안 나는 물건들 꺼내 본 겁니다. ^^;; 우선 보드부터. ATOMIC ALIBI 156cm Deck입니다. 스탠스는 15도, -15도 duck stance. 원래는 매우 simple한 deck인데 샵에서 얻어온 스티커들을 몇 장 붙여서 좀 덜 심심하게 만들었습니다. ^^ 바인딩은 Burton Cartel. 몇 년도 모델인지는 기억 안 나는군요. ^^a 지난 시즌 막판에 왼쪽 바인딩의 forward lean 조정하는 부분 부품이 하나 깨졌는데 잊고 있었군요. 타는 데는 영향 없을듯 하니 그냥 일단 타렵니다. 여유 생기면 바인딩은 하나 새로 사야겠네요. 사실 하이백에도 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