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l Calibur를 오락실에서 처음 했던 게 언제더라... 잘 기억이 안 나네요. 군대 가기는 전이었던 것 같습니다만. 어쨌든 좋아하는 게임이었습니다. 원래 대전 게임을 잘 못해서 사람하고 붙는 건 잘 안하지만 CPU하고 붙어서 신나게 패는 건 좋아합니다. ^^;;; 대전 게임 중에 칼을 들고 나온 게임을 처음 해 본 게 Samurai Spirits. (당시 국내 수입된 건 Samurai Showdown, 아마도 북미판) 사무라이 스피리츠는 2까지만 하고 이후 시리즈는 안 했습니다. 2에 나오는 기바가미 겐주로라는 캐릭터가 장풍을 쏘면 화투장이 날아가고, 필살기를 쓰면 상대방을 공중에 띄워놓고 '오광쑈'를 보여줘서 좋아했던 기억이 나네요. 크크 만화 바람의 검심에 시시오 마코토인가 그 캐릭터가 망가..